[나누면행복] 403회 사랑더하기 - 모자의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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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03회 사랑더하기 - 모자의 겨울나기


14년 전,
필리핀에서 만난 남편을 따라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산티아고 씨(45).
그러나 행복할 거라 믿었던 그녀의 결혼생활은 채 1년도 되지 않았다.


결혼 후, 남편은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임신 중에도 계속된 가정불화로 인해 결국 홀로 진수를 키워야만 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안 해본 일 없이
열심히 살아온 엄마 산티아고 씨.
결국, 무리한 근로로 인해 허리 협착증 진단을 받고 허리 수술까지 받게 됬는데.
그러나 수술 후에도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계속되는 허리 통증에 결근이 잦아지자,
지난 11월 회사에서 퇴사 권유를 받게 됐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데, 일자리까지 잃게 된 상황.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당장 지금 사는 집을 비워줘야 한다는 것.
도로 옆 주차장 안쪽에 있는오래된 주택.
보증급 500만 원에 월세 20만원인 이곳도, 지인에게 보증금을 빌려 겨우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옥상에서 계속되는 누수로 천장 곳곳에 물이 새는 데다,
전선 근처까지 물이 새는 터라 자칫 화재의 위험으로 번질 수도 있어 결국,
집주인에게 집을 비워달란 통보를 받았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최대한 집을 비우고 수리에 들어가는 게 최선 인것.
지인에게 겨우 빌렸던 보증금 500만 원도 갚아야 하는데,
또다시 이사 비용에 보증금 마련까지,,,


이 추운 겨울, 모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또다시 답답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
엄마는 어린 진수와 함께 난방조차 되지 않는 추운 집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유난히도 혹독한 겨울 을 보내고 있는 모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방송
목요일 새벽 1시 5분
일요일 새벽 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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