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연휴 둘째날 귀성 인파 북적…이 시각 고속버스터미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추석 연휴 둘째날인 오늘도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진기훈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곳 터미널 경부선에 오전 8시 30분 쯤부터 나와있었는데요.

연휴 둘째날인 오늘도 고향의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귀성길 인파가 아침 일찍부터 터미널을 가득 메운 모습이었습니다.

연휴 첫날인 어제부터 둘째날인 오늘도 터미널에는 가족 단위 귀성객부터 젊은 연인, 대학생 등 다양한 귀성 인파가 북적였는데요.

7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즐기려는 계획을 세우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시민들 목소리 들어보시죠.

[박성욱 / 서울 관악구] "일상생활 하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설레는 것 같습니다. 힐링하는 느낌으로 본가를 내려갔다가 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고속버스 열차표 예매율도 거의 매진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고속버스 예매율은 서울에서 부산은 97.5%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 대전이 93% 서울에서 대구는 92.7%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광주까지의 고속버스 예매율도 90.6%를 보이면서 귀경 버스의 대부분 좌석이 가득찬 상황입니다.

연휴 초반이고, 또 이번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어제(2일)부터 최장 12일간의 이번 연휴동안 3,200만명 이상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대중교통 증편, 주요 휴게소 혼잡 완화 대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기존 편성 차량 외에 예비 차량 500여대가 투입돼 귀경길 인파를 분산하고 있는데요.

실시간 예매 현황 잘 확인하시면서 귀성길 교통편 잘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현장연결 문주형]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