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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변호사
57세 (만 55세)
출생
1964년 12월 22일, 경상북도 안동
소속
경기도 (도지사)
가족
5남 2녀 중 다섯째, 슬하 2남
사이트
공식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채널
경력사항
선거이력
학력사항
수상내역
제휴사정보
2018.07 ~
제35대 경기도 도지사
2017.01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2014.07 ~ 2018.03
경기도 성남시 시장
2012.06
민주통합당 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 의장
2010.07 ~ 2014.06
경기도 성남시 시장
2004 ~ 2005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정부패신고센터 소장
2004
성남시립병원설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2003 ~ 2004
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1989.05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
1986.07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대표하고, 경기도 지역의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장이다. 정치적 위상은 수도의 자치단체장인 서울특별시장 다음으로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수도의 자치단체장인 서울특별시장의 위상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인구수가 1300만을 넘어가는,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경기도를 대표하고 그 지역에 모든 사무를 총괄하는 직위인 만큼 정치적인 입김과 권한은 서울시장을 제외한 일반적인 광역자치단체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며 당선이 되는 순간부터 대권주자로 분류되어 임기 내내 대중들과 언론에게 주목을 받는다. 물론 분류만 된다 뿐이지 후술하겠지만 대권에서 오히려 멀어진다는게 함정 그래서 서울특별시장과 더불어 소통령이라 불리기도 한다.
정부조직상으로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기관 위치이다. 광역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장관이 관리한다. 단 예외로 서울특별시장은 정부조직상 국무총리 산하에 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장참조. 산하의 위치여도 정작 별로 접점이 없다 사실 산하라고 해도 임명직인 장관에 비해 광역자치단체장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선출직 공무원이므로 위상이 장관보다 앞서면 앞섰지 절대로 밀리지는 않는다. 다만 국가의전서열 목록에는 도지사는 없다. 이들을 대표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의전서열 19위이다.
1910년까지는 관찰사(觀察使)라고 했으며 참고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경기도 관찰사는 1908년에 부임한 김사묵(金思默)이다.
경기도지사를 두번이상 한 인물은 여태까지 김문수 단 한 명이다. 사실 재선에 도전했던 인물은 김문수와 남경필 두 명 뿐인데 김문수는 재선에 성공하고 남경필은 재선에 실패해서 실제 재선 성공률은 높다고 할 수 없다. 나머지 임창열, 이인제, 손학규 중 임창열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중이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이인제와 손학규는 대선 출마를 위해 재선을 포기했다. 남경필의 경우도 당시 정치구도로 인해 패배한 측면이 컸지 직무수행 지지율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대권주자로서는 폭망하는 징크스가 있지만 경기도지사들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보다 특별히 도정에 무능해서 재선에 실패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권출마를 노릴만한 요직이다보니 재선보다는 초선만 하고 바로 대선에 도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현 이재명 지사까지 민선 경기도지사는 모두 경기남부 지역에 기반을 둔 인물로서 경기북부 지역 인물의 출마는 2022년 8회 지방선거를 지켜봐야 한다.
관재구설(官災口舌)은 관재와 구설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먼저 관재는 관재수라고도 하며, 관청으로부터 받는 재앙을 뜻합니다. 과거에는 관아로부터 오는 폭력과 착취가 관재에 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의미의 관재는 경범죄에서부터 중범죄에 이르기까지 법과 질서를 위반하여 법망에 걸리는 일을 뜻합니다. 갑작스런 세금의 납부, 음주 운전 단속 등이 있습니다. 또는 타인에 의해 고소 고발을 당하여 법적 시비와 송사에 걸리는 일이 관재에 속합니다.
다음으로 구설은 남의 입에 오르내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뜻합니다. 구설은 흔히 구설수라고 하는데, 구설을 당하는 것을 "구설을 듣는다". "구설을 산다." "구설수에 오른다"고 표현합니다. 구설은 혀 혹은 펜을 잘못 놀려 논쟁에 휘말리거나 욕을 먹게 되는 일을 뜻하는데, 현대에는 각종 SNS(카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밴드 등)를 통한 시비와 불화가 구설의 대표적인 예에 해당합니다.
(1) 관성이 지나치게 커지는 상황
나(일간)를 관리하고 제어하는 코드인 관성이 운을 만나 지나치게 커지면서 내(일간)가 갑자기 쇠약해 질 때 관재구설이 발생합니다.
관성은 일간을 극합니다. 일간을 관성에 의해 적절하게 제어당하고 극을 당할 때, 안정적이고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관성이 없다면, 자신의 재주를 믿고 일을 벌이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마찰을 빚고, 특히 조직생활에 적응이 어렵습니다. 반면 관성이 과하다면, 늘 주눅이 들어있고, 순응적인 삶을 살아 욕구불만에 차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강한 세력에 지나치게 억눌려 있기 때문입니다.
관성과 일간은 늘 적절한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운이나 세운, 월운의 흐름이 관성을 지나치게 강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관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성이 지나치게 왕성하여 일간을 짓누를 때, 일간이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관재구설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를 제어하는 관(官)에 의해 완전히 제압당하는 것입니다.
(2) 식상이 지나치게 세져서 관성을 위협할 때
관성을 관리하는 코드인 식상이 운을 만나 지나치게 커지면서 관성이 갑자기 쇠약해 질 때 관재구설이 발생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관성은 일간(나)을 극하지만, 식상은 관성을 극합니다. 목(木)을 일간으로 보았을 때, 목을 극하는 것은 금(金, 관성)입니다. 또 금을 극하는 것은 화(火)인데, 목 입장에서 화는 식상에 속합니다. 금(관성)이 목(나)을 극하고 화(식상)가 금(관성)을 극하고 목(나)이 화(식상)를 살리는 것입니다.
위에서 관성과 일간은 늘 적절한 긴장 상태에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식상이 강해서 관성을 지나치게 억제하다보면 일간과 관성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관성이 지나치게 강해도 관재구설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지만, 있던 관성이 갑자기 없어지게 되면 일간(나)는 갑자기 대책없이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한창 공부해야 할 고3 학생에게 일주일간의 휴가를 주고, 마음껏 쓸 돈까지 준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준비없는 자유는 이 학생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오히려 일주일간의 휴가가 이 학생의 공부 패턴을 망가뜨릴 확률이 높습니다.
운에 의해서 식상이 갑자기 강한 힘을 얻게 되면, 나를 제어할 관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나를 제어하고 있던 올가미가 풀려버려 경거망동하게 되고 각종 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식상(말, 행동, 자기표현)에 의해 발생하는 관재구설의 원인은 운의 흐름에 의해 법과 도덕, 공동체의 질서를 우습게 여기고 말과 행동을 함부러 하는 것입니다.
(3) 식상이 지나치게 세져서 일간(나)의 힘을 뺄 때
나(일간)로 인해서 힘을 받는 식상이 운을 만나 지나치게 커지면서 강해진 식상이 나(일간)을 흔들어 댈 때 관재구설이 발생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운에 의해 식상이 지나치게 세지게 되면, 관성을 극해서 관재구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진 식상은 나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식상은 나(일간)에 의해 힘을 받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살펴보면, 식상 입장에서는 나(일간)에게 힘을 받지만, 내 입장에서는 식상에 의해 힘을 빼앗깁니다. 식상은 기본적으로 활동력을 의미하는데, 활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생산력도 높아지지만 어쩔 수 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있는 이치입니다.
결국 운에 의해 강해진 식상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흔들어 댑니다. 나의 에너지를 빼가고 내가 가 똑바로 설 수 없도록 만듭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을 벌이고 말을 많이 할 때, 지치고 힘이 빠져 결국은 관재구설이라는 홍역을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3. 관재구설의 시사점
관재구설이 시사하는 바는 식상과 관성이 항상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상은 개인의 언어, 재주, 활동력과 표현력을 의미합니다. 즉 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의미합니다.
관성은 개인을 제어하는 권력, 조직, 집단, 규율, 공동체의 질서를 의미합니다. 즉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의미합니다.
관재구설은 관성이 지나치게 과다하거나, 관성이 지나치게 약할때, 식상이 강할 때 발생합니다. 즉, 나, 식상, 관성이라는 삼각형의 조합이 형성하는 조화가 깨어질 때 망신을 당하는 것이 관재구설입니다.
식상이 의미하는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표현력)이 강해서도 안되며, 관성이 의미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이 강해서도 탈이 납니다. 나와 집단, 개인과 사회가 조화를 이룰 때 관재구설 없는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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