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20 대전시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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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대전시립무용단

B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39년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과학, 문화, 행정, 교통중심 도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고있다. 연간 50여 회의 공연으로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대전시민을 비롯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문화 예술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2021년 김평호 예술감독 영입으로 한국무용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대한 열정으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 김평호 / 연습지도자 - 강영아, 구서영

[비나리] 마을을 수호하는 장승을 모티브로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불안전한 이 시대의 액운을 비나리(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노래. 천지개벽, 축원덕담, 살풀이, 액풀이 등의 내용)를 통해 씻어내고 앞날의 행복을 빌고자 한다.

[남도 소고춤] 신년 축원 비나리와 남도의 흥과 멋의 결정체를 이루며 호적 시나위에 신명을 녹여내는 歌, 樂, 舞 일체의 축제적 춤으로 예술감독 김평호에 의해 브랜드화된 전통춤이다. 남도의 풍류를 삶의 일부로 여기며 살아온 지역 특성의 영향과 전통 마당춤 一體(일체) 정서를 향유케 하며 뿌리 깊은 내면의 정수와 경지의 역량을 발휘, 탁월한 예술적 기질을 유감없이 토해내는 신명의 춤이다.

[“천몽–단재의 꿈” 중 ‘연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나라의 큰일을 앞두고 집을 떠나며 박자
혜 여사와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는 서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였다.
부채춤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상징하는 형상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는 작품. 부채가 춤의 근간으로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부채를 폈다 접었다 하면서 넓고 큰 선을 그리는 화려한 춤사위를 가지고 있다.

[남무] 1960년 초 전주 삼현 승무의 대가인 정형인 선생에게 16세부터 18세때 사사한 남자춤의 근간을 이루는 작품으로 무인(舞人)의 격(格)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남도의 계면 가락이 밑거름되어 완성된 이 작품은 무인(舞人) 국수호의 독특한 춤사위와 인생을 관조하는 춤 연기가 혼재되어 춤을 통한 삶의 여정이 짙게 표현되는 작품이다. 장단을 타고 넘는 능숙한 솜씨가 오랜 세월을 삭이고 숙성시켜 온 춤의 연륜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香(향)-장구춤] 香-장구춤은 춤 속에 향기가 묻어난다는 의미로 한국음악의 대표적인 육자배기 토리 중 대금의 깊은 영혼으로 유려한 선율 위에 한국 여성의 禮(예)와 德(덕) 담고 우아하면서 내면 속 역동적 깊이를 더한 心方曲(심방곡) 즉, 한국적 정서의 정, 중, 동의 극치를 이루며, 흥과 신명의 즉흥적 자유로운 멋을 춤과 장구 가락이 마치 밤별의 무리와 대화 하듯 은하수를 누비며 목련꽃 향기를 품어 만개하는 神方曲(신방곡)의 시나위 춤이다.

[쟁강춤] 최승희의 춤을 만수대예술단의 김해춘이 재 안무한 명작으로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팔찌를 걸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이용한 춤이다. 정적인 동작에서 활력이 넘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여성적인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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