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서 본 예당저수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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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예산군에 잠실 석촌호수 물을 일곱 번 담고도 남을 만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하늘에서 본 예당저수지의 모습을 이문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붉은색 사각형 지붕은 배를 타고 들어가 낚시할 때 이용하는 좌대.

물이 마르다 보니 둥둥 떠 있어야 할 좌대가 땅에 박혀버렸습니다.

좌대 옆 땅은 언제부터 물 밖으로 나왔는지 풀이 자라 초원으로 변했습니다.

낚싯배 하나가 갈 곳을 잃은 듯 흙더미 위에 덩그러니 얹혀있고.

그 옆으로 승용차가 들어와 낯선 장면을 연출합니다.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 저수지 바닥.

그 위에 찍힌 사람 발자국이 개미 떼가 물을 찾아 떠난 듯 선명합니다.

물이 다 차면 수심이 20m가 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예당저수지.

지독한 가뭄에 저수율이 8%대로 떨어지면서 처참하게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YTN 이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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