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시편22편_나를 버리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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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7 [하루 한 장]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22편)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http://sungminch.com

시편 20편과 21편에서
전쟁의 출정과 승리를 노래하던
시편의 기자 다윗은 22편에서
갑자기 절망과 한탄을 쏟아놓으며
좌절의 아픔을 이야기합니다
이 갑작스러운 국면 전환은
시편을 읽는 우리를 매우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이 시편 22편은
그 유명한 시편 23편을 여는
목자 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온전한 승리를 증거해주는
확실한 예언입니다

다윗은 5천년 전 시편에서
자신의 고난과 아픔을 토로했으나
그 모든 내용은 3천년이 지나
예수님에게서 그대로 모두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완전한 패배로 보였던 십자가는
부활의 승리로 역전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다시 2천년을 지나
우리에게 그대로 이루어져서
우리의 고난과 아픔을
승리로 바꾸시는 약속이 됩니다
그래서 시편은 다윗의 시편이자
예수님의 시편이자 다시 또
우리의 시편인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시편 22편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의 고난을 통해 내가
너를 만나고 성숙시켜서
너를 나의 자녀로 만든다고,
마침내 찾아올 승리가
너의 삶의 열매가 될 거라고
우리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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