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따라 요동치는 회장님…포스코 회장 잔혹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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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코에 정부 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부가 전혀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업입니다. 순수한 민간기업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포스코 회장은 정권만 바뀌면 포스코 회장이 바람을 탑니다. 교체되기도 하고, 교체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받기도 하고 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역대 회장들의 모습인데요. 다음 보시죠. 공기업도 아닌데 왜 정권만 바뀌면 CEO가 교체가 되고 또 수사를 받고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포스코는 사실 지난 2000년, 15년 전에 이미 민영화가 됐습니다. 정부 것이 아니라는 얘기죠. 그러나 뚜렷한 주인이 없습니다. 그래서 반공기업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권은 포스코를 마치 전리품처럼 여기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고 역대 포스코 회장들도 정권에 줄대기를 하거나 정권의 눈치보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역대 사례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태준 회장부터 보겠습니다.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겠죠. 그런데 1993년에 문민정부 시절, 김영삼 대통령이 출범한 직후에 명예회장직을 박탈당하고 수뢰 혐의로 기소를 당했습니다. 1993년의 일입니다.

아시는 대로 민자당에서 박태준 회장은 민정계를 이끄는 중간 보수의 1명이었고, 김영삼 대통령이 민자당 대권주자가 되고 민자당 대권주자를 가로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정치적인 해석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회장이 된 사람이 황병로 회장이었습니다. 역시 문민정부 시절이었는데요. 그러나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수뢰 혐의로 또 구속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는 김만제 포스코 회장입니다. 김만제 회장은 1994년 문민정부 초기에 출범해서 4년 동안 꽤 오랫동안 재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직후에 바로 사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취임 후 공기업도 아닌데 사퇴를 한 것이죠. 김만제 회장은 그 이후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김대중 정부 때 임명됐었던 유상부 회장입니다. 유상부 회장도 같은 진영에서 정권이 바뀌었습니다마는 그래도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직후에 또 옷을 벗었습니다, 사퇴를 했습니다. 2003년이었고요. 김대중 정부 다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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