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좀영화교실] Ⅳ 영화이론 - 영화 이론 입문: 작가주의 이론 (강사: 전찬일 영화평론가)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2021 리좀영화교실] Ⅳ 영화이론 - 영화 이론 입문: 작가주의 이론 (강사: 전찬일 영화평론가)

[2021 리좀영화교실] -2회 강의

주제 : Ⅳ 영화이론 - 영화 이론 입문: 작가주의 이론
강사 : 전찬일 영화 평론가 ( 전)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일시 :2021.06.02(수) 14시~17시
장소 : 에스빠스리좀 3층

주최·주관 : ACC프로젝트
공동주최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경남영화협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2021 리좀 영화교실 두 번째 강의는
전찬일 영화평론가님의 ‘Ⅳ영화이론 - 영화이론입문: 작가주의 이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이론입문: 작가주의 이론 강의에서는 작가의 이론적 개념과 기본적인 영화적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작가의 개념으로 보통 감독에만 치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감독에 치중되어 있는 경향의 틀에서 벗어나 이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작가라는 개념은 아직도 상업과 예술적, 즉 이분법적으로 수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상업 영화든, 예술 영화든 관계없이 영화를 만든 사람의 각인이 되는 사람이 감독이자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아주 평범한 것을 평범하지 않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작가의 역할입니다. 영화적 화법에서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남기면 그것이 바로 작가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나, 옥자에서 자신만의 각인을 남긴 것처럼.. 만약, 상업적인 화법을 사용했다면, 그들은 작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어떤 관점으로 영화를 보는가? 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이는 영화라는 용어에서 세부적으로 필름(Film), 무비(movie), 시네마(cinema)의 차이를 알아야 이러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름(Film)은 글자 그대로 ‘film’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뉘앙스를 구분하는 데 사전에서 ‘movie’나 ‘cinema’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일상의 쓰임새에서 다른 보캐뷸러리와 구분되는 필름만의 아우라가 나온다고 합니다. ‘a movie by 스티븐 스필버그’, ‘a cinema by 쿠엔틴 타란티노’라고 붙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국제 영화제들의 공식 명칭이 어떤 movie festival이나 cinema festival이 아니라 굳이 film festival이라고 쓰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흔히 ‘미학적, 철학적으로 접근할 때 필름이라는 용어를 쓴다.'는 식의 구분에는 이러한 속뜻이 숨어있습니다. 즉, 필름은 예술적, 문화적 텍스트입니다. 무비(movie)는 산업적, 그리고 움직임 자체에 집중한 영화입니다. 흔히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일컫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네마(cinema)는 제도적, 경제적, 정치적인 상황에 대한 소통, 제도적인 것을 다루는 등의 예술 영화를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알고 있으면, 영화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작가라는 개념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기본적인 용어를 익히면서 영화를 좀 더 친숙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리좀영화교실 3회차 강의는,
6월 3일 목요일 (14시~17시) 에스빠스리좀 3층에서
이용철 영화평론가님의 ‘Ⅲ 영화 비평 - 영화 비평에 대해: 영화 비평 이론 1' 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씨네아트리좀 #리좀 #에스빠스리좀
#영화추천 #영화 #영화관 #영화관람
#영화이벤트 #영화그램 #movie
#창원 #마산 #창동 #마산영화 #창원영화
#창원문화예술 #창원예술 #창원문화
#창원영화교실 #리좀영화교실 #한국영화
#영화교실 #영화강의 #영화이론 #작가주의이론 #전찬일영화평론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