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새벽 4시에 오픈하는 식당. 좁은 골목 꽉 찬 음식들!│저마다의 인생과 사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장 음식│남대문 시장 골목 식당│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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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2월 1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남대문시장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전통 시장인데.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시민들에게 인기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추운 겨울에도 삶의 열기 넘치는 남대문시장 곳곳의 사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코로나19의 끝물에 접어들며 많은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는 요즘, 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람들이 있다.

30년 된 칼국수 가게에서는 매일 아침 6시 장사 준비를 시작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갈 각종 나물부터 밥, 칼국수 면까지 직접 만드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6시 30분부터 새벽 장사를 마치고 식사하러 들르는 단골 상인들을 맞으려면 6시도 빠듯하다. 식사 시간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갈치 조림 식당 또한 정신없이 바쁘다고 한다.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길거리 호떡도 남대문시장의 별미인데. 모차렐라, 잡채 등의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오후 내내 분주하다.

남대문시장은 상인들을 위한 식사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한 식당의 사장님은 식사 시간이면 상인들을 위해 쟁반을 어깨에 메고 남대문시장을 돌아다닌다. 최대 쟁반 4개까지 쌓고 음식을 배달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눈 오는 날이면 길이 미끄러워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사람 냄새와 정이 가득한 곳,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남대문시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지금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남대문시장 사람들
✔ 방송 일자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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