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된 버려진 담배가게는 어쩌다 책방이 됐나. 썰렁했던 시골마을에 모여든 젊은이들이 벌인 일 '규암리 자온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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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의 오랜 시간이 흐르는 자온 길. 고즈넉한 옛 풍경이 주를 이루는 이 길에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도시의 삭막함에 지쳐 시골 라이프를 꿈꾸며 부여를 찾은 한솔 씨는 오랜 가게와 허물어가는 집들을 보며 이곳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싶어 가슴이 뛰었다는데.

담배 가게를 개조한 책방을 운영 중인 상희 씨와 어르신들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사진작가 상묵 씨도 한솔 씨의 가슴설렘에 기꺼이 동참했다. 손수 옛집을 고치고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젊은이들,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로하는 자온길. 신구(新舊)의 만남 자온 길은 답답했던 도시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시골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쳐가는 청년들의 또 다른 삶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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