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의 팁과 일본의 오토시 풍습에 대하여 (개정판), 일본을 알면 한국이 보이고, 한국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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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 경험하는, 레스토랑에서의 팁에 대하여: 일본의 Otoshi 풍습

해외 여행을 하면서, 당황하는 경험중의 하나는, 아마도 레스토랑에서, 일어날 것 입니다. 각 나라마다 다른 풍습이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몹시 어리둥절해 하는, 신선한 경험이지요.

유럽의 경우는, 마시는 물과 함께, Table Charge 혹은, Cover Charge 라는, 식탁 사용료와 서비스제공 요금이, 음식 값과 함께 청구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레스토랑은, 손님이 바뀔 때마다, 깨끗히 세탁된 새로운 테이블 보로, 교환합니다. 아주 깨끗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지요.

그래서 청구서에는, 이러한 항목의 청구가 있습니다. 그대신 미국에 비하면, 팁은 의외로 아주 적게, 지불 하여도 되구요. 팁을 주는 손님의 자유 이지요. 보통 테이블 위에, 약간의 동전을 놓아두고, 일어나면 됩니다.

미국에는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물과 테이블 사용료는, 청구되지 않습니다. 아주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테이블 사용 요금이, 청구되는 곳도 있습니다. 극히 일부분에, 해당되는 말이지요.

캘리포니아의 경우, 가뭄이 심하면, 손님에게 물을, 주지 않도록 하기도 합니다. 원하는 손님에게만, 서비스 하는 것 이지요.

특급 호텔의 레스토랑 에도, 물이나 테이블 사용료는, 지불하지 않습니다.각 주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물론 병물을 주문하면 요금을 지불 합니다. 하지만 팁을 받는 문화는, 캐나다를 포함해 모든 주에 존재 합니다. 필자가 미국에 거주 한 때는 약 5% 정도의 팁을 지불 했습니다. 1년전 시애틀을 방문하였을 때는 무척 놀랐습니다.

인쇄된 청구서 용지에, 5%, 10%, 15%, 20% 등에서 하나의 팁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기가 막힌 것은, 이미 만들어진 차가운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공항 내의 카페에서까지, 팁을 요구 하더군요. 내 손으로, 냉장고에서 하나를 골라, 줄을 서서, 요금을 지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팁을 요구하는 것 이었습니다.


아무런 서비스를 받지 않은 필자는, 당연히 팁을 주지 않았으며, 종업원의 실망스럽고, 차가운 눈빛을 보고 맙니다. 무척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또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일본은 미묘하게, Otoshi라는, 그것도 반 강제로 팁을 받는 문화가, 이자카야 등을 중심으로, 존재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지도 않은, 작은 요리가 제공됩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물을 제공 하듯이, 당연히 요리가 나옵니다. 물론 무료 서비스가 아니라, 요금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지역과 장소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

도쿄 지역에서는 Otoshi, 오사카 지역에서는 Chukidashi, 그리고 고급 음식점의 경우는, Sakizuki 또는 Zensai, 라고도 합니다. 일본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풍습이지요. 필자는 팁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 요리점등에서 부르는, Zensai 혹은 Sakizuki가 뜻하는 것처럼, 좌석에 앉으면, 무엇을 주문하기 전, 처음으로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 혹은 입장료 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점심 시간에, 사무실 지하에 새로 생긴, 음식점에 갔습니다. 이외로 실내 장식에, 공을 들인 느낌의 점포 이였습니다.

이곳은 식당이라고 보다는, 이자카야 같은 느낌인데, 하면서 메뉴판을 보니, 주변의 식당들 보다는, 조금 비싼 느낌의, 가격 설정이었습니다. 아직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간장 종기 같은, 아주 작은 그릇에 담긴, 음식이 나옵니다. 두세번의 젖가락 질이면, 사라질 듯한, 아주 적은 양이지요.

미국에서, 멕시코 레스토랑은 옥수수 칩을, 소스와 함께 제공합니다. 중국 레스토랑에서는, 주문 전에 약간의, 스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행운을 점치거나 명언이 담긴, 포천쿠키도 제공합니다. 물론 모두 무료 서비스 입니다. 주문하지 않은 것 이기 때문이지요. 맛있다고 하면, 더 주기도 합니다.

아직 일본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때 이었고, 주문하지 않은 요리 입니다. 당연히 무료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입에 대고 말았습니다. 계산할 때에 보니, 주문한 우동 이외에, 400엔이 더 청구되어 있습니다.

문의하니, otoshi 요금 이라고 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풍습이지요. 그 후로 가지는 않았지만, 큰 돈이 아니었음에도, 엄청 큰 바가지를 당했다는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후에 들은 말로는, 점심 식사에 Otoshi를 제공하는 곳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이러한 입장료 와도 같은, 풍습은 일본 특유의, 상행위 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전쟁이 끝나기 직전 1943년 경에 시작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에는, 모든 국민이 배급을 받아, 생활하던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음식을 파는 식당의 영업은, 무척 힘든 시기 이였다고 합니다. 모든 식료품이 배급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영업용 식재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든 시기 이었겠지요. 자연히 음식을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측이, 갑이 되는 풍습이 생기고 맙니다.


언제부터 시작 되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는 사람이 아니고, 파는 사람이, 갑이 되는 문화 입니다. 큰소리를 내면서, 장사를 하는 일본의 습관에서, 비롯된 것 이지요.

부동산 거래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주택 매매의 경우, 복덕방은 사는 쪽과 파는 쪽의 양 쪽으로 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또한 집을 빌릴 때는, 전세는 없으므로, 월세로 집을 계약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집주인에게, Reikin 이라 부르는 사례금을 지불합니다. 집을 빌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하는 뜻으로 지불하는 것 이지요. 한달 월세와 보증금과 Reikin 등을 합하면, 적지 않은 거금이 필요하지요. 보증금은 원칙상 돌려 받게 되어 있습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로, 떼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자주 이사하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사를 자주하면, 남는 돈이 없거든요. 이처럼 서비스를 사는 쪽이 아닌, 서비스를 파는 쪽이, 갑이 되는 이상한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가, 일본 입니다. 일본은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차별하는 사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 시작되었던,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문화이지요. 그래서 이를 영어로, 설명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Appetizer 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이는 “미리 내어 주다”는 뜻의, Sakizuki 혹은 Zensai 에, 해당되는 설명이 됩니다. 하지만 손님이 결정하지 않고, 요리점이 자유로이 제공하는 요리를, “잔소리 말고 주는 대로 드세요.” 하는 식의, Appetizer는 있을 수 없지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Tip 이나 Table Charge 혹은, Cover Charge 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Appetizer 보다는, 이해하기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영어를 사용하여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본의 이자카야와, 요리집 만이 가지고 있는, 풍습 입니다.

최근에는 Otoshi를, 거절하는 일본인 손님이 꽤 있다고 합니다.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공되는 요리를, 거절하는 젊은이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 이지요. 하지만 Otoshi를 거절하면, 모든 서비스를 거절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지 않더라도, 오토오시 요리의 요금을 내든지, 아니면 그 가게에서, 나와야 하는 것 이지요. 일부 음식점에서는 손님의 의견을 존중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점원에게 거절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물론 알레르기 등, 적당한 이유를 들이대면, 가게 측도 납득을 하겠지요.

Otoshi의 가격은, 200엔 에서 1000엔까지, 각양 각색이지만, 보통 300엔 에서 500엔이, 일반적으로 정착되어, 있어 보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객수 곱하기 400엔 하면, 적지않은 매상이 되겠지요.

요금을 지불하는 편에서는, 한명이 아니고, 네명 혹은 여섯명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 또한 적지않은 요금을, 지불하여야 하지요. 손님 편에서는 불공평하지만, 경영주 측에서는, 쉽게 포기하기 힘든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바가지와도 같은, 서비스 이지요. 서비스를 Buy하는 손님은 을이 되고, 서비스를 Sale 하는가게가 갑이 되는, 일본의 이상한 문화 이지요.

한국이나 미국처럼, 아예 없애거나, 무료로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원하지 않는 요리를 먹고, 또 돈을 지불하여야 되는, 일본 만이 지닌 이상한 습관 입니다.

이를 아무리 설명 하여도,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자기 맘대로 내어 놓고선, 먹든 말든 돈을 내라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손님에게는, 아예 이를 제공하지 않는, 음식점도 있다고 합니다. Appetizer for Everyone 이라고, 테이블 위에 표시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주문하기 전에 테이블 주변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음식점의 솜씨를, 가늠하는 잣대로, 사용하시면 어떨 까요?

아주 적은 요리 이지만, 자신의 입에 맞으면, 다른 음식과 솜씨도 이와 같을 것 임으로, 맛을 기대하며,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겠지요. 또 요리를 기다리며, 맥주 한컵 마시는, 안주로 삼으면 좋겠지요. 무료함을 느끼지 않고,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지요. 주문 요리가 나오기를, 지루하게 기다리기 보다는, 오토오시의 입맛을 보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겠지요.

Otoshi 는 일본에서만, 경험하는 독특한 풍습 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지요.
비록 납득하기 힘들겠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하여,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것도 좋겠지요. 혹 납득이 가지 않으면, 이를 거절할 수 있는지, 점원에게 설명을 요구하여, 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이러한 지혜를 사용하여, 일본에서의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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