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2023 제8회 청춘열전 출사표] 적란운-작당

[2023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8회 청춘열전 출사표]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은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차세대 국악인들에게 성장에 발판이 되고자 본 장학과 경연사업을 주최합니다.


주최/주관 : 롯데장학재단, (사)노름마치예술단
기획/제작 : (주)나우판코리아
홈페이지 : www.kcomf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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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 (Jak Dang) - 적란운
정겨레(소리북, 징, 꽹과리, 정주), 김강현(모듬북, 징), 이현규(아쟁), 장은송(해금), 조성원(장구, 징), 김지연(가야금), 송송이(피리, 생황, 태평소), 정준용(대금)


[즐거움을 ‘작당모의’ 하다.]


“작당모의 하지 말고 자리로 돌아가”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작당모의란 무리를 이루다. 라는 뜻의 ‘작당’과 어떤 일을 꾀하고 의논함을 뜻하는 ‘모의’를 합친 합성어로서 본 단체는 ’작당모의‘를 통하여 국악계에 향후 큰일을 해내기 위한 모임이라는 창립이념을 가지고 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어둡고 무거운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작당은 이러한 이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작당의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관객, 대중과 ’작당모의‘하여 더욱더 밝은 내일로 ’작당모의‘ 한다.


[작품소개]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농악에서 날씨에 비유되는 악기를 사용하여 운(북), 우(장구), 풍(징), 뢰(꽹과리)로 표현하며, 조용한 대평원에서부터 서서히 발생하는 상승기류, 그곳에서 피어난 구름의 우람한 자태와 동반되는 천둥과 번개, 더욱 나아가 태풍으로 돌변하는 적란운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가야금으로 시작하여 구름이 모이고 전선이 생성되는 과정을 아쟁의 피치카토로 표현하고자 하였고 대금은 불어오는 바람을 나타낸다. 기악과 타악기가 교차하며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후반부 태평소가 휘몰아치는 날씨와 모든 것을 뿌리고 사라지는 비구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