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화되는 소비 침체.."소매업 부진 심각" | 전주MBC 2302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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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 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가 싶더니 이제는 소비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양상입니다.

지난해 4분기 통계를 보면 숙박과 음식 등 서비스업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소매업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심화되는 소비 부진과 온라인 쇼핑의 성장 등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고차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4.1%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분기부터 꼬박 1년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3분기 연속 4%대의 성장을 보인 겁니다.

여행과 모임이 자유로워지면서 숙박업·음식점업이 20.4% 성장했고, 금융업·보험업 매출도 1년 전에 비해 10%가 늘었습니다.

같은 서비스 업종 가운데 부동산업과 정보통신 업은 최근 어려운 여건을 반영하듯 매출이 2%가량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회복세와 달리 소매 판매는 0.7%가 감소했습니다.

전북의 소매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매출 부진은 한 해 내내 계속됐고, 한동안 성장세였던 전문소매점 매출도 2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북의 연간 성적표는 훨씬 초라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서비스업 생산은 4.8%가 증가했지만, 전북은 이보다 못한 4% 성장에 그쳤습니다.

성장률이 전북보다 못한 시도는 대구와 광주, 전남과 경북 뿐이었습니다.

소매 판매는 우리나라 전체로는 0.2%가 성장했지만 전북은 오히려 0.8%가 감소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소비 침체의 그늘이 짙음을 드러냈습니다.

MBC 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편집: 함대영


#소비침체 #소매업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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