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사직" ... 곳곳에서 대학평가 후폭풍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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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대학구조개혁 평가 발표로 새 학기가 시작된 대학가가 뒤숭숭합니다.

특히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은 총장과 보직교수의 사퇴가 이어지는 등 거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원대학교는 지역 교육 발전의 책임을 맡은 지방거점국립대입니다.

그런데 이번 대학 평가에서 낙제점인 D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 총장은 사퇴하겠다고 나섰고, 교수는 교육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신승호, 강원대학교총장]
"비록 우리 대학이 당초 예상보다는 훨씬 완화된 제한을 받았다고 생각되지만, (대학평가 결과)를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수원대도 'D 등급 평가'에 반발해 보직교수 1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입학정원을 16% 줄이고 시설과 교육과정에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그런 노력이 교육부의 평가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상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정원 감축을 해야 하는 B,C 등급의 대학 가운데에도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대학 평가가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을 합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 '양과 질'을 모두 따졌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가장 공정한 평가였다는 게 교육부의 말이지만 올해는 유독 정부의 성적표를 놓고 대학가가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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