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사막에 펼친 한국 의술…서울대병원 진출 3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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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사막에 펼친 한국 의술…서울대병원 진출 3년

[앵커]

한국의 의술이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칼리파 왕립병원을 전담하는 서울대병원의 의료진이 그 주인공인데요.

뜨거운 사막에서 높아지는 한국 의료기술의 명성을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강훈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차로 1시간여 떨어진 라스알카이마 사막 한가운데 병원이 우뚝 서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이 2014년 8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입니다.

이달 13일로 개원 3년을 맞았습니다.

UAE 왕립병원은 현재 암·뇌 신경·심장혈관 질환에 특화된 246병상 규모의 3차 전문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UAE 중앙정부와 2019년까지 5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서울대병원 의료진 23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개원 3년간 외래환자 6만명, 응급환자 4만명 등 총10만명의 환자를 치료했지만 단 1건의 의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건수는 1천892건이나 됩니다.

[무스타파 알사예드 알하시미 / UAE 왕립병원 대외업무 본부장] "UAE 왕립병원을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UAE의 현지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면서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이 소문나면서 UAE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인근 국가에서도 중환자를 보내 수술을 맡기고 있을 정돕니다.

국내병원이 해외의 대규모 종합병원 운영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 곳이 처음입니다.

1970년대 한국 근로자가 중동 건설현장에서 외화를 벌었다면 지금은 고급 의료진이 이 자리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이곳 병원에서 마치 단비와 같은 수준 높은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에서 연합뉴스 강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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