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타샤튜더를 꿈꾸며 선택한 은둔생활👩🏻‍🌾🏡 시간은 단 한 번뿐, 살고 싶은 대로 살기 위해 은둔의 아지트를 짓다 '앤의 초록색 지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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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도시에서 미술 입시학원 선생님을 하던 전정호, 이경숙 씨 부부. 그들은 10년 전 준비도 없이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으며 동화 속에 나올법한 부부만의 은둔의 아지트를 완성했다.

이 집에서 보닛 쓰고 앞치마를 입은 매일이 행복하다는 경숙 씨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빨간 머리 앤’과 ‘동화작가 타샤 튜더’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밝게 사는 그들의 모습이 경숙 씨는 꼭 닮고 싶은 미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집의 콘셉트는 앤의 초록색 지붕 집이다. 그 집 만들어 내느라 가장 피땀 흘린 이가 바로 남편 정호 씨다. 부엌의 아일랜드 식탁부터 마당에 있는 토끼장 ‘2만 4천 원의 행복’까지. 모두 경숙 씨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정호 씨의 작품이다.

오랜만에 남편 정호 씨의 목공장이 문을 열었다. 경숙 씨가 폐목재들로 쟁반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경숙 씨의 요청대로 자르고 못을 박지만, 오늘따라 실수를 연발하는 정호 씨. 결국 경숙 씨에게 된통 혼이 나고 만다.

그리 혼을 내놓고 또 맘이 편치 않은 경숙 씨가 정호 씨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처음으로 작업용 앞치마를 만들어 선물했다. 티격태격해도 어느새 알콩달콩. 부부는 이 산중 아지트에서 제2의 신혼을 맞이한 것만 같다.

그리고 함께 나누는 부부만의 브런치 타임. 곱게 눈까지 내리고 나니, 이곳이 꿈꾸어 오던 그 낭만 아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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