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 시켜준다며…주부들 필로폰 운반책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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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36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고, 투약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부들에게 "캄보디아 무료 관광을 하고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운반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속여 운반책으로 활용했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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