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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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이 시대에, 이 세상에 아이를 낳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임신 후 나의 몸, 가족, 회사, 사회와 끊임없이 부딪히는
네 친구의 고난과 극복의 과정을 그린 여성 공감 소설

은주, 지원, 재희, 선경 비슷한 나이 또래의 절친한 네 친구. 은주의 결혼식날, 재희는 임신을 할까 고민 중이며, 경찰로서 승진을 앞둔 지원은 임신에 대해 생각이 없고, 선경은 임신을 간절히 바란다. 모두 관점은 다르지만 임신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는 것엔 생각이 같다. 몇 주 후 그렇게 원하던 승진을 한 지원이 먼저 임신을 하고, 같은 경찰인 남편은 축하를 받는 반면 자신은 팀 일에서 배제를 받자 싸늘하게 식는 지원. 한편 아이를 원하는 남편의 소원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시작한 재희는 난소 과자극 증후군으로 고통을 받는다. 가장 나이가 많지만 성공한 1인 기업가이기도 한 은주는 임신에 대한 마음으로 갈등을 겪는다. 한편 오랫동안 아이를 원한 선경은 과도한 업무량으로 두 번이나 유산한 경험이 있고 현재 시험관을 시도 중이다. 지나친 비용 부담으로 집까지 줄여야 하는 부담에 처했지만 마침내 쌍둥이를 임신한다. 회사에서는 나가달라는 눈치를 주고 끊임없이 들어가는 돈 때문에 회사를 관둘 수 없는 선경. 그러나 너무나 큰 모멸감을 겪은 사건 후 선경은 회사를 그만둔다. 그 와중 결국 은주도 임신을 하고 사업체를 꾸려나가는 데 무리가 있음을 깨닫는다. 숱한 눈치에도 악착같이 지구대로 옮겨 근무하던 지원은 경찰복을 입은 채 출산을 맞는다.

《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는 젊은 시절을 함께했고, 지금도 돈독하게 지내는 35~40세의 네 명의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며 건강과 커리어 등의 고난과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임신과 출산, 그리고 낙태에 관한 이야기를 주요인물 네 명 외에도 일하는 여성들의 상황에 담아 다양하게 들려준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가 뉴스화 되는 한국에서 임신한 여성들이 어떤 수난에 처해 있는지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의 입장에서 사실적으로 보여주려 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슈를 여성들의 경쾌한 현실적 수다로 풀어가며 재미와 문제의식을 함께 전달하는 작가의 역량이 뛰어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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