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왜 사형에 찬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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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언제나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 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그 유명한 칸트의 ‘인간성의 정식’입니다. 칸트는 다른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조차도 인간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대우한다는 이유에서 반대했습니다. 인간 존중을 이렇게까지 중시한 칸트가 왜 사람을 죽이는 사형 제도에는 찬성했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범죄자를 인간으로서 존중했기 때문에 사형을 통해 자신의 죄를 책임질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꼭 그 책임의 방식이 죽음이어야 할까요? 무기징역이나 평생의 반성과 참회는 충분한 책임이 되지 못하는 걸까요?

00:36 자유의지는 존재하는가?
02:58 왜 살인자는 죽음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책임져야 하는가?
03:33 자유의지로부터 도출되는 '보편법칙의 정식'
05:16 어떻게 사형이 살인범의 인권에 대한 존중이 되는가?
06:18 무엇이 진짜 '존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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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크리스틴 M. 코스가드, 『목적의 왕국: 칸트 윤리학의 새로운 도전』, 김양현·강현정 역, 철학과현실사, 2007.
2. 제임스 레이첼즈, 『도덕철학의 기초』, 노혜련·김기덕·박소영 역, 나눔의집, 2006.
3. 임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 정초』, 백종현 역, 아카넷, 2018.
4. 임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 백종현 역, 아카넷, 2012.
5. 임마누엘 칸트, 『실천이성비판』, 백종현 역, 아카넷, 2019.
6. 김세빈, 「칸트 법철학에서 형벌이론과 사형제도 정당화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석사), 2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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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호빈이
https://typecast.a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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