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해외주식] 신소비 견인 '굿즈경제', 360% 급등주 '팝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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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굿즈경제 #팝마트 #중국증시 #소비 #홍콩증시

◆ 中 소비시장의 신성장 동력 '굿즈경제'

중국에서 '굿즈경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굿즈경제는 서브컬처에서 파생된 경제 형태로, ACG(애니메이션∙만화∙게임) 등 IP 관련 제품을 포함합니다. 주로 Z세대의 젊은 소비자층이 팬덤을 형성해 굿즈경제를 주도하고 있죠.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아 좋아하는 제품을 오랜 기간 선호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생명력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형태는 중국 증시의 새로운 투자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됩니다.

◆ 중국 트렌디 피규어 선두주자 '팝마트'

홍콩증시에 상장된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POP MART)은 중국 굿즈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팝마트는 2019년 중국 완구 소매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피규어 랜덤박스(다양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상자에 넣어서 파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랜덤뽑기, 럭키박스 등의 이름으로도 불림)를 중심으로 캐릭터 파생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 팝마트는 피규어 랜덤박스 열풍을 이끈 '키덜트(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 제품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116조 규모 서브컬처와 함께 고속성장

팝마트의 2024년 상반기 영업수익(매출)과 조정 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와 90.1% 늘었습니다. 일부 매체는 전통 소비주의 대표 주자인 귀주모태주(600519.SH)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인 15.88%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하며, 신흥 소비주의 빠른 성장세를 주목했습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기록한 성장세에 눈길이 가는데요. 올해 상반기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6% 늘었고,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 또한 29.7%로 상승했습니다.

2029년까지 서브컬처와 그 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5900억 위안(약 116조 3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브컬처의 보급화와 함께 서브컬처의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인 굿즈경제의 시장규모도 지속 확대될 전망인데요. 팝마트는 올해 전체 매출 성장률은 60%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해외 매출은 2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초 목표를 두 배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총 매출액은 100억 위안(약 1조9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신성장 기회 확대,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팝마트와 탑토이(TOP TOY) 같은 중국 피규어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팝마트는 2020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개시를 알렸습니다. 이는 해외 소매사업의 출발점으로서, 이후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시장에 매장을 개설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집중해 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팝마트 해외 사업 매출 규모 1위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창출됐습니다. 팝마트 고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해외 매장을 30~40개 추가하고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연내 366% 급등, 반전 성공 '팝마트'

팝마트의 주가는 올해 366% 이상 상승했습니다. 2020년 12월 11일 홍콩증시 상장 이후 팝마트의 주가 흐름은 크게 '상승-쇠퇴-부활'의 3단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상장 후 상승세를 보이다 실적과 주가 모두가 하락하는 위기를 겪으며 2022년 말 바닥을 찍은 팝마트는, 올해 들어 강력한 반전을 이루며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때 실적과 주가 하락의 위기를 맞았던 팝마트는 이제 다시 성장 모멘텀을 되찾고 있으며, 젊은 소비층의 사랑을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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