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아니요! 약없이 치료하기

이번 영상에서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의 원인, 증상, 관리를 알아봅니다.

위축성 위염(atrophic gastritis)은 위 표면의 점막이 만성 위염과 염증으로 인해 위축되어 얇아진 모습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 점막이 많이 얇아져서 점막 아래 지나가는 혈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는 만성 위염으로 위 점막 조직이 복구하는 과정에서 장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암의 발생 기전으로 오래된 이론 중 하나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만성 위염을 일으키고, 만성 위염이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 이형성증으로 이어지며 위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보이면 내시경 한 선생님들이 신경쓰라고 이야기를 하죠. 하지만 생활습관을 조금만 신경쓰신다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 이 박테리아는 위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점차 위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위염(autoimmune gastritis): 면역 시스템이 잘못하여 위장 점막을 공격하게 되어 위축성 위염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 가장 흔한 것은 이 부분인데요, 걱정을 너무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 큰 원인이 됩니다. 위는 제2의 뇌라는 사실! 거기다 이렇게 걱정이나 짜증이 한 가득일 때, 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 카페인을 많이 드시게 되면 우리의 위가 이중고를 겪습니다. ㅠㅠ
노화: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위기능이 떨어지면 중년 이후에 위축성 위염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 그래서 검진하실 때 엥? 아무 증상이 없는데, 위벽이 얇아졌다고? 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일부 분들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요게 또 개인차가 큽니다. 증상은 명치 부위 더부룩함, 통증, 돌멩이가 달린 느낌, 체한 느낌, 속쓰림 등 다양합니다.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의뢰로 위산저하증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속이 쓰리니까 위산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는 그 반대가 많습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영상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