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보다 120m 낮은 저지대! 평균 기온 50도,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 '다나킬 대평원'과 소금사막(KBS 20100414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해수면보다 120m 낮은 저지대! 평균 기온 50도,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 '다나킬 대평원'과 소금사막(KBS 20100414 방송)

▶ 해발고도 -121미터, 기온 섭씨 44도 다나킬평원 소금사막
다나킬 평원에는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이 있다.
해발고도가 해수면보다 낮은 마이너스 121미터.
기온은 40-50도를 오르내리고 야간에도 30도를 넘는다.
지표면에는 바닷물이 증발하고 남은 염분 퇴적층이 10센티미터에 달한다.
지평선까지 온통 하얀 소금사막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 화산활동과 지각변동이 만들어낸 요지경, 다나킬 대평원
700만년 전, 서아시아 요르단에서부터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까지 지각이 길게 갈라져 지반이 침하되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중 에티오피아에 속한 다나킬 대평원은 해수면 아래 120미터까지 꺼져들어갔고 지표면이 얇아져 땅속에서는 용암이, 하늘에서는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다.
소금사막은 물론 생명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암염단층과 소금 호수, 유황천, 산성호수도 그 옛날 지각변동의 산물이다.
세계의 지질학자들이 앞다퉈 연구해보겠다고 나서지만지금도 곳곳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화산과 각종 유독가스의 위험, 에티오피아 정부의 거부로 다나킬은 여전히 미개척지로 남아있다.

▶ 다나킬에도 사람이 산다
과학자들조차 접근을 꺼리는 다나킬 대평원에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살아온 부족이 있다.
바로 유목민인 아파르족이다.
그들은 누구도 들어가길 두려워했던 다나킬 대평원에서 가축을 기르고 소금사막에서 소금을 채취하면서 질긴 삶을 이어왔다.
그러나 빠르게 사막화되고 화산활동, 지진도 점점 빈번해지는 다나킬 대평원.
인간의 놀라운 생명력과 적응력을 보여준 아파르족이지만 그들은 과연 다나킬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이 영상은 2010년 4월 14일 방영된 [수요기획 - 해수면보다 낮은 다나킬 대평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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