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고1 교육청 모의고사 영어 내신대비 해설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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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재님의 질문, '36번 문제 New ideas, like mathematics, were shared between societies which allowed for all kinds of innovations and advancements. 이 문장에서 왜 which가 societies가 아니라 new ideas를 수식하나요?' 에 답합니다.

이 문장은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문장입니다. 우선 36번 지문은 Simon Sinek이라고 하는 연설가가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변형한 지문입니다. Sinek가 원문에서 allowed for 자리에 사용한 단어는 unleashed이며, 이 단어는 '불러 일으키다, 유발시키다'의 의미를 가지므로 지문이 변형하여 사용한 allow for의 의미는 '~를 가능케하다'입니다. 따라서 '~를 고려하다'로 해석한 교육청의 해석은 틀렸습니다. (필기 자료에 붙여 넣은 해석이 교육청 것입니다)

이 부분이 논란이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이 Simon Sinek의 표현이 여기 저기에서 인용이 되는데 원문은 which 앞에 comma가 없으나(제 생각엔 Sinek이 실수한 것 같습니다.) Awakening: How God's Great Move Inspires and Influences Our Lives Today라는 책에서 저자가 Sinek의 문장을 인용하며 which 앞에 comma를 찍어 '바로 잡은' 것 처럼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즉, 계속적 용법으로 보아야 더 자연스러운 해석이라고 본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문의 내용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한 추측을 바탕으로 인간은 행동한다'이므로, '일단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야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맥락의 일환으로 해당 문장을 해석했습니다. 그렇게 보시면 새로운 '모든 종류의 혁신을 가능케 했던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사회들 간에 공유되었다'가 흐름에 자연스럽습니다. '모든 종류의 혁신을 가능케 했던 사회들'이 이 맥락에 나오면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가 되어서요.

논란이 있는 문장인만큼 이 부분에서 해석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원문의 형태를 잘 기억해 두시고, 학교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부분이 있다면 그대로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9...

*도표, 실용문, 43-45번 문항 장문은 강의하지 않았습니다.
(해석만 꼼꼼히 보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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