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래 고약을 아십니까 | 일요다큐멘터리 이제는 그리운 사람들 115 KBS 1R 20030216 방송

일요다큐멘터리 이제는 그리운 사람들 115 이명래 고약을 아십니까 | KBS 1R 20030216 방송

방송일자 2003-02-16

연출자 윤선원
진행자 송두석

출연자
김창주,석원희,김래환,전숙경,이미향,서지연,권연희,이은정,유지원,홍진욱,김지선,신찬혁,이재웅,박찬희,곽윤상,윤동기,유호한,나지형

작가 이상락


초록

오랜 기간 서민들의 피부질환 치료제로 쓰인 고약. 고약의 대명사인 이명래 고약이 어떤 연유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이명래라는 인물과 함께 살펴본다.

프랑스인 신부로부터 고약제조법을 배우다
/충청도, 전라도에서 명성 얻은 후 서울로 진출
/이명래 씨 가족사항 딸 둘로 사위에게 가업을 잇게 함
/총독부시절은 면허를 스스로 거부, 해방 후 면허를 받음
/52년 이명래 씨 사망
/충정로에서 사위 이광진 씨가 가업을 이음
/56년 셋째 딸 이용재 씨는 명래제약소를 차려 고약을 상품화함
/고약 집으로만 알려져 수입이 시원치 않았음
/산양 젖몸살 치료한 일화
/이광진 씨 사위 임재형 씨가 장작불 제조에서 보일러를 도입함
/훈연법을 이용한 치질치료법
/신약개발로 인해 수지 맞추기 어려워진 고약 제조업은 쇠퇴해감
/명래한의원에서는 아직도 재래식으로 고약을 고아내어 명맥을 잇고 있음


인서트리스트

01 '처음 프랑스 신부에게 배운 고약 종류는 육아조직이 자라나게 도와주는 종류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14:12 14:49
02 고약제조 과정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19:25 20:19
03 고약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작업 분담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21:49 22:37
04 염증치료 시 무리하게 짜내면 쇼크사에도 이를 수 있다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26:47 27:12
05 총독부시절에는 면허를 스스로 거부하고, 미군정 시절에 면허를 받다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29:34 30:06
06 셋째 딸 이용재 씨가 개업한 '명래제약소'에서 상품으로 파는 고약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33:45 34:34
07 고약가루를 태워 치질을 치료하는 법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41:29 42:11
08 고약 제조과정의 어려움-장작불 조절 등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42:53 43:40
09 신약제조 등으로 인한 고약 제조업체의 쇠퇴기, 수지 맞추기가 불가능해짐 - 명래한의원 임재형 원장 44:54 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