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세계불교 소식] 하와이 해변 장엄한 유등 / 달라이라마 "로힝야족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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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5월 네 번째 월요일 미국 현충일을 맞아 하와이 해변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불로 환하게 빛났습니다. 일본 불자들이 시작한 등 띄우기는 매년 4만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불교소식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 모아나 해변이 수 천 개의 등불로 물들었습니다.
일본 재가종단 신뇨엔 하와이지부가 1999년부터 매년 5월 미국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바다에 등을 띄우는 랜턴 플로팅.
행사에 동참한 5만 여 명은 세계 2차 대전 희생자 뿐 아니라 바다에서 희생되거나 재난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기리고 세계인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저스틴 고시/신뇨엔 하와이지부
(이 행사는 친구와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함께 와서 따뜻함과 친절함을 나누고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경험일겁니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다양성의 세상에서 서로의 조화와 이해를 구하고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추억하는 경험이 될 겁니다.)
신뇨엔은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가 끝난 뒤 등을 회수해 다음해 랜턴 플로팅에 재사용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랜턴 플로팅은 일본에서 유래된 불교의식이지만, 국적과 민족, 종교를 초월해 매년 하와이 해변을 수놓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가 미얀마 대표 야권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 난민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호소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지난 28일자 호주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리안과 인터뷰에서 “동남아 해상을 떠돌고 있는 로힝야족의 소식은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가 이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3년 동안 미얀마 정부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로힝야 족 난민이 12만 명이며 현재 동남아 해상을 떠도는 보트피플이 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유엔 등 국제기구들은 29일 태국에서 로힝야 난민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를 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BTN뉴스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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