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마약 탐지까지…특수 복제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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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약이나 폭발물을 탐지하는 특수 목적견들은 남다른 후각과 탐지 능력을 자랑하는데요.

이런 특수 목적견을 복제한 복제견들이 맹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발물 탐지견 아손과 아모스, 육안으론 똑같아 보이지만 한 마린 원본견, 다른 한 마린 복제견입니다.

복제견 아손은 후각과 탐지 능력이 뛰어난 원본견의 특질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인터뷰 주영훈(중령/육군 군견교육대) : "(복제견의) 생김새나 이런 게 똑같아 가지고 능력도 현재 원본견하고 똑같이 임무 수행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강아지가 생후 6개월 된 셰퍼드 복제견입니다. 이 복제견들은 다른 일반견들과 같이 이곳에서 폭발물 탐지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관세청 복제견 '설악'이는 마약 탐지견이지만 원본견은 불법 농축산물을 찾는 검역 탐지견으로, 기관 간 복제견이 교차 보급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수목적견 복제 사업이 시작된 건 5년 전, 지금까지 50마리의 복제견이 각 기관에 인도돼 폭발물과 마약, 수입 농축산물 탐지, 인명구조까지 맹활약 중입니다.

일반견보다 합격률은 3배 이상 높고, 양성 비용은 50% 이상 저렴하다는 게 복제견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임기순(연구관/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 "체외배양 기술이라든가 난자 체외성숙 기술 등을 향상시켜서 복제 효율을 좀 더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본견의 특질이 다소 불규칙하게 발현되는 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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