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사원 주변에서 한국인은 살기 어려워요”(박세현) l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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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주택가 한 복판 이슬람 사원 건축을 놓고 주민들과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 CTS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활권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앵커: 실제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 있는 지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박세현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실제 이슬람 사원이 들어선 주위는 어떨까. 안내를 받아 서울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 주위를 돌아봤습니다. 골목마다 이슬람권의 상점들이 줄 지어 있습니다
케밥과 할랄 음식, 여행사, 핸드폰 가게. 대부분 이슬람권의 상점들입니다.

SOT
케밥 같은 경우에는 터키 멕시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쪽에서 운영하고 있고요
(지역 마트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 돼요?)
싸게 파니까 (많이 오죠)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냐면 여기 식품회사들에 전 세계 식품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STD 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이 이슬람 중앙 사원인데요.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주위가 모두 이슬람권 상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6년째 이태원에서 식료품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 A씨는 무슬림 인구와 상점이 점점 늘어나며 한국인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고 증언합니다.

A씨 / 이태원에서 16년째 가게 운영
8년 전부터 전혀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미군들이 있었기 때문에 미군 중심으로 활성화됐어요 먹고 살고 그런데 미군들이 빠져나가고 미선이 사건 이후로 미군들도 못 나오고 하면서 경제주체가 무슬림들이 돼요 외국인들이 몰려오니까 무슬림들 핸드폰가게 들어오고 서로 윈윈하게 되고 무슬림 사원 쪽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한 7,8년 사이에 완전히 무슬림들이 장악을 하게 돼요

통계를 보면 이태원동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거주 외국인 중 무슬림들의 수는 2010년 기준 1399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약 11%. 그런데 10년 뒤 2020년에는 4017명으로 전체의 27%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의 첫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 있는 이태원, 국내 이슬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원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무슬림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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