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대신 무탄소 에너지로 탄소중립 실현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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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때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야 하는 RE100 제도는 우리 기업에 큰 부담을 주는데요. 미국·유럽과 다르게 환경적인 제약 등으로 발전비용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산업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잡니다.

[리포트]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 유형을 말하는 무탄소 에너지, CFE.

CFE는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원자력과 청정수소 등을 포함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CFE 포럼을 출범했습니다.

CFE 포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발전사 공기업, 에너지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현재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도록 하는 RE100이 세계적인 추셉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생산과 확대에 제약이 따릅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 일조량과 바람, 국토 면적, 인구 밀도 등으로 발전 비용이 미국의 3배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럼은 무탄소 에너지를 국내 사정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의 탄소중립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족했습니다.

[인터뷰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무탄소 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재생에너지만의 RE100 캠페인이 우리 기업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폭넓은 활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포럼 출범식에서는 한국형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와 국제기준 마련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손양훈 인천대학교 교수는 RE100의 이행에 따르는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면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전 비중을 높이는 CF100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산업 본부장은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마련 등 명확한 체계가 잡혀야 하고, 국제적인 인식에도 부합하는지 살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산업본부장]
(CFE와 RE100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위한 인증 제도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고요. 기업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무탄소 에너지 활용이 적극 가능하도록 정책적 그리고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무탄소 에너지 포럼은 오는 7월부터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도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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