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_물방울 화가 김창열 미술관 내일 개관_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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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물방울 작가'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창열 화백의 미술관이
제주에 지어졌습니다.

제주에서 피난 생활을 했던 인연으로
김 화백이 기증한 작품 220점을
내일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입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커다란 캔버스에
구슬처럼 맺힌 물방울들.

건들이면 금방이라도 터질 듯,
영롱하게 빛을 냅니다.

때론 터져 흐르고
때론 흐르다 멈추고,
가지각색의 물방울은
작가의 감정과 인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화사한 바탕에
한자와 어우러진 물방을 작품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모두 '물방울 화가'로
전 세계에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들입니다.

◀INT▶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
"(김창열 화백은) 초기 현대 미술가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신 미술가입니다. (그림 속의) 물방울은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고 또 투명해서
어디든지 존재할 수 있어서 조형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너무나 훌륭합니다."

김 화백은
한국 전쟁 당시
피난 와 1년 넘게 지내며
제2의 고향으로 여겼던 제주에
대표작 220점을 기증했고
제주도는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지어
내일 개관합니다.

◀INT▶ 현병찬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장
"김창열 화백 같은 국제적인 화가 이런 분들을 모시면 전 세계 화가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그런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술인
마을에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김 화백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표작들을 시대별로 구성한 특별전시회를
내년 1월까지 마련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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