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대중교통 승객안전 위협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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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한 남자가 경전철에서 난동을 부려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버스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는등 대중교통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 안전대책이 시급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 방향으로 운행하는 경전철 입니다.

열차안에서 60대 남성이 고성을 지르고 출입문을 발로차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역무원이 다급히 달려와 말려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남성은 급기야 승객들이 타고있던 객실에 소화기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열차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위협을 느낀 승객 80여명은 인근 역에 내려 다른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했습니다.

{피해승객/"황당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당했습니다. 많이 당황했는데 설마 소화기를 뿌릴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당시 열차 내부에 있던 이 소화기를 뿌리는 바람에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열차에서 내린 후에도 행패를 부리다가 역무원의 얼굴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최재현/피해 역무원}

경찰 조사결과 61살 김 모씨는 술에 취해 국가유공자 우대권 발급이 안된다며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기용/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 형사계}

이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부산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만취상태로 20여분간 음주운전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어 사고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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