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튜브] “황당 덤터기, 이건 못참아” ‘中 혐오’ 의외의 유럽국가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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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한국이 중국에 대한 반감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반중 정서가 높은 나라로 스위스가 꼽혔는데요. 중립국 스위스는 1950년 중국과 수교한 뒤 냉전 시대에도 교역을 한 나라인데 반중 정서가 팽배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은 56개국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연말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중 중국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비율이 한국이 8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스위스가 72%로 2위였습니다.

중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스위스는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부유한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명품 매장마다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스위스 매체 SRF는 2017년 “중국인에게 스위스는 천국이다” “스위스는 특히 중국 여성에게 매력적”이란 기사를 내보내기까지 했습니다.

아나운서: 우한나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스위스 #코로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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