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주 여행 전북 여행 전주 전주천의 맛 오모가리탕 뚝배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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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작한 골목 산책이 늦은 오후까지 길어졌습니다. 전주 도심을 가르는 작은 전주천. 그 물길 따라 함께 흘러온 터줏대감 같은 길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맛있는 냄새가 밖으로 퍼지니까 지나칠 수가 없네요. 오모가리가 뭐예요? 오모가리가 바로 뚝배기. 오모가리가 뚝배기라고요? 전주 사투리로는 오모가리고 표준말은 뚝배기야. 오목한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모가리 탕’. 그 질박한 이름만큼 오랜 세월과 전통을 지닌 맛이라고 하는데요. 오모가리에 담겨질 주재료는 그냥 먹어도 부들부들 연하고 맛있다는 구수한 시래기. 여기에 피라미,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등 신선한 민물고기가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오모가리 탕은 민물매운탕이었던 거죠. 옛날에는 전주천에서 고기를 잡아다 매운탕을 했는데 지금은 전주천에 고기가 없어서 다른 곳에서 고기를 잡아다 써. 이 오목한 뚝배기 안에 대를 이어온 70여 년의 세월이 담겨있습니다. 변함없는 맛처럼 줄곧 지켜온 철칙이 하나 있는데요. 손님이 주문을 해야 밥을 한다고 합니다. 와, 밥 잘됐네요. 정말 윤기가 자르르하니. 오모가리 탕에는 옛날의 추억 그리고 오랜 시간이 맛으로 녹아있는데요. 이 시래기는 1년간 숙성시켰어요. 맛있겠다. 마치 김장을 하듯 천일염에 절여서 1년간 숙성을 시켰다는 시래기. 과연 그 안에는 사계절 곰삭은 시간이 담겨있을까요? 우와, 국물이 정말 진하고 얼큰하면서도 시래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숙성된 시래기에서 싱싱한 민물고기의 깊은 맛이 저절로 우러납니다.

[Information]
■클립명: 전북1-전주4-02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전주 여행, 전주 볼거리, 전주 먹을거리, 오모가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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