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 일대 특별계획가능구역 7곳…최고 20층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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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성동구 신금호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이 수정 가결됐습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을 7곳으로 지정하고
향후 개발될 경우 최고 2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섭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신금호역 일대는 주변 재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낮은 노후건축물로 대규모 상업시설이 없던 것도 현실.

성동구는 지난해 신금호역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을 만들어 주민에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해당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우선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총 7곳으로 지정했습니다.

재개발 시 6곳의 특별계획가능구역 내
2종주거지를 준주거지로 1곳은 3종주거지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내용이 골잡니다.

[최지원ㅣ성동구 지구단위팀장]
“일단 특별계획가능구역이란 가구를 묶어서 개발할 수
있도록 묶는 구역을 말하고요. 3년 동안 묶여 있고 3년이

지나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제안이나
구청장 의견에 따라서 2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종상향이 이뤄지면 최고 2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섭니다.

신금호역 교차로변은 지하철역과 연계해
대규모 상업 시설 등 상권이 강화됩니다.

건축선 후퇴 등을 통해 보행과 휴게 공간이 확대됩니다.

무수막길과 금호산길에는 통학로 등을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해당 계획안은 주민공람 후 빠르면 하반기 중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3년 7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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