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여, 부흥하라! - IFES, Revive Europe ㅣ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지난달, 스페인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유럽 전역의 청년들이 유럽의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40개국의 청년들이 40주 동안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국가를 위한 릴레이 기도운동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유럽 40개국의 청년들이 부흥을 소망하며 40주간 릴레이 기도운동, 리바이브 유럽 (Revive Europe) 을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은 이 기간, 그들의 국가와 민족, 그리고 모든 우상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 릴레이 기도운동의 첫 번째 주자는 이탈리아 청년들이 맡았습니다.
인구 6천만 명, 복음화율 1.2%의 나라 이탈리아.

녹취) 이탈리아 청년들의 SNS

청년들은 리바이브 유럽 기도운동을 알리기 위해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분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매 주마다 한 국가씩 총 40개국의 청년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기도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리바이브 유럽 기도 운동은 IFES 유럽이 주관합니다. 이 단체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유럽의 국제 학생운동 단체로서 유럽 복음화 전략을 세우는 종교단체입니다.

사라 브로이엘 IFES 청년 기도운동단장은 유럽의 기독 언론, 에반겔리컬 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바이브 유럽을 통해 지금의 청년 세대들이 유럽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와 민족이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들.

장장 10개월간의 기도운동이 끝나는 올해 12월에는 독일 칼스루에에서 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유럽 부흥의 불씨를 키워간다는 계획입니다.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