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UAE,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외교장관은 1일(현지시간) 화상 연결 방식으로 회의를 열고 이란의 '배신적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장관들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고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선택지도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 도하, 마나마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의 주요 도시는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이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이들 국가의 미군 시설 외에도 공항, 호텔, 아파트 등 교통 인프라와 민간 주거·상업 시설에까지 대거 미치면서 현지 민간인 사상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를 통해 "어젯밤 2천파운드(약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와 함께 이른바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LUCAS) 드론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F-18·F-16·F-22 전투기, A-10 공격기, F-35 스텔스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의 미군 자산이 이란 작전과 관련해 전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EA-18G 전자전 항공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공중 통신 중계기, P-8 대잠 초계기, RC-135 정찰기, MQ-9 리퍼 무인기, M-142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핵 추진 항공모함, 유도미사일 구축함, 드론 대응 체계, 공중 급유기, 급유함,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C-130 수송기 등도 투입됐습니다.
군은 대이란 군사작전의 주요 표적이 이란 군 지휘 통제 센터,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본부 및 항공우주군 본부, 통합 방공 시스템, 탄도미사일 기지, 해군 함정 및 잠수함, 대함 미사일 기지, 군 통신 체계 등이라고 명시했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 kbsnews
▣ 페이스북 : / kbsnews
▣ 트위터 : / kbsnews
▣ 틱톡 : / kbsnewsofficial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