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고급)_형태소_27번_문풀]

답 : 4번 - ④ ㉠ ‘살기’는 동사 ‘살다’의 어간 ‘살-’과 명사형 어미 ‘-기’가 결합한 것으로, ‘살기’는 동사이므로 품사가 바뀌지 않았으며, ‘세상을 홀로 살다’와 같이 서술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사어 ‘홀로’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 명사형 어미 ‘-기’가 사용된 예이다. ㉡ ‘잠’은 동사 ‘자다’의 어간 ‘자-’와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한 것으로,‘잠’은 동사이므로 품사가 바뀌지 않았으며, ‘형은 충분히 (잠을) 자다’와 같이 서술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사어 ‘충분히’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 명사형 어미 ‘-ㅁ’이 사용된 예이다. ㉢ ‘얼음’은 동사 ‘얼다’의 어근 ‘얼-’에 접사 ‘-음’이 결합한 것으로, ‘얼음’은 명사로 품사가 바뀌어 ‘시원한’이라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사용된 예이다. ㉣ ‘놀이’는 동사 ‘놀다’의 어근 ‘놀-’에 접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놀이’는 명사로 품사가 바뀌어 ‘건전한’이라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 명사 파생 접미사 ‘-이’가 사용된 예이다. ㉤ ‘아름답기’는 형용사 ‘아름답다’의 어간 ‘아름답-’에 명사형 어미 ‘-기’가 결합한 것으로, ‘아름답기’는 형용사이므로 품사가 바뀌지 않았으며,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와 같이 서술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사어 ‘매우’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 명사형 어미 ‘-기’가 사용된 예이다. 따라서 ㉠, ㉡, ㉤은 ⓐ가 사용된 예이고, ㉢, ㉣은 ⓑ가 사용된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