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송중기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날 때부터 '완성형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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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배우들.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하는 'K 배우 연구소'에서 시간과 함께 점점 무르익어가며 '진짜 배우'의 얼굴을 갖추게 된 송중기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어릴 때부터 줄곧 완성형 외모로 살아왔던 송중기는 대학교 시절 '성대 얼짱'으로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중 2008년, 영화 [쌍화점]의 단역으로 캐스팅되어 배우의 꿈에 다가선다.

그리고 2년 뒤 첫 주연작 [마음이 2]를 통해 '차세대 블루칩'으로 눈도장을 찍고, 같은 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꽃미남 4인방 중 '구용하' 역을 맡아 본격적인 꽃미남 배우의 계보를 잇는다.

무대를 넓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적극적이고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2012년, 소년미와 남성미를 모두 어필한다.

생체실험의 희생양이 된 소년을 연기한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서다.

인간보다 늑대에 가까운 존재 '철수' 역할을 맡은 송중기는 대사 한 줄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700만 관객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고, 한국 멜로영화 역사상 흥행 순위 1위에 오른다.

그러나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하기 무섭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고, 2년 뒤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당시 송중기의 나이는 이제 막 서른 살이었다.

팬들은 그의 복귀작을 오매불망 기다렸고 드디어 2016년, 전설의 드라마가 탄생한다.

아직 군인 티를 다 벗지 못한 상태로 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송중기는 최고 시청률 38.8%라는 대기록을 쓰며 공전의 히트를 이뤄낸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소년미의 상징 같았던 송중기의 앳된 얼굴이 사라지고 그의 필모그래피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을 소재로 한 영화 [군함도], 우주선 조종사로 등장한 한국형 우주 SF 영화 [승리호], 조직의 중간 보스로 열연한 느와르 영화 [화란], 그리고 벨기에에서 난민으로 살아가는 탈북자를 연기한 영화 [로기완]까지 주로 무게감 있는 작품에서 도전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동시에 안방극장에서는 드라마 [빈센조]와 [재벌집 막내아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흥행 파워를 입증한다.

그러던 중 송중기는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지난 11월 둘째 딸을 얻었다.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신작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통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IMF 직후 가족들과 함께 낯선 땅으로 흘러들어와 성공을 향한 욕망을 불태우는 청년 '국희'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살아남아야 된다,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남다른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영화를 보는 누군가에게 '좋은 땔감'이 되어주고 싶다는 배우 송중기가 앞으로 걸어 나갈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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