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공공기관 이전 또 연기…혁신도시2 오리무중?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집중인터뷰] - 12월 03일 (화)

[앵커]

앞선 최선중 기자의 리포트처럼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일정이 또 연기됐습니다.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던 대전시와 충남도 등 지자체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중부대학교 권오철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역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인데요.

또다시 일정을 연기를 하면서 이번 정부 임기 내 추진이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렇게 차일피일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미루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앵커]

정부는 이번 일정 연기가 지역 간 과열 경쟁을 막겠다는 취지라고 발표했지만, 이적 대상기관 선정과 같은 기본 가이드라인 조차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추진 의지가 있긴 한 건지 의문이 드는데요?

[앵커]

대전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지 않았습니까?

우리 지역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기대가 컸던 만큼 2차 이전 추진이 늦춰지면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앵커]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이 미뤄진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거든요?

이번엔 연구 용역을 이유로 일정을 미뤘단 말이죠.

대전과 충남은‘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이어가게 됐는데, 이제는 정부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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