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들의 '분노'... 4대강 때문에 단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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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합의 없는 4대강 사업 때문에 단수라니..."

긴 단수가 복구된지 하루 지난13일 구미를 찾아 시민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시민들은 하루 이틀도 아닌 무려 닷세 동안의 긴 단수 때문에 원성이 높았다.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8일 저녁부터 "조금 지나면 물이 나올 것이다"라며 계속된 거짓말로 상황을 면피하려 했고 이는 시민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 전화를 받지 않아 구미 시민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구미시에서 5년 간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영세 씨(47)는 물이 필수였던 세탁 작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서영세 씨는 "물을 구할 수 있다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심지어 급할 때는 친구 집에 가서 세탁을 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서 씨는 "구미시가 복구가 언제까지 될 것이라는 것에대해 사실대로 전했다면 그에 맞게 대처 할 수 있었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서 씨는 "국민적 합의 없는 4대강 공사로 인해 이런 일이 생겼다"며 "시대가 변했으니 무조건 밀어부치지 말고 합의 과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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