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전 새누리…"현행 검정교과서는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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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 새누리…"현행 검정교과서는 역사 왜곡"
[연합뉴스20]

[앵커]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의 검정체계의 문제점과 편향성을 집중 부각하면서 통합 역사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 차원의 특위를 가동하고 정부와 당정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속도전에도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통합 역사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동시에 현행 검정교과서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은 오히려 현행 검정체제에서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정제 도입 이후 출간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을 자체 분석한 결과 64%가 진보좌파 성향으로 분류됐다는 겁니다.

현대사 단원의 경우 80%가 넘는 집필진이 이 같은 성향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집필진은 전교조와 역사문제연구소 등 진보단체 소속이거나 국가보안법 폐지 선언 등 시국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행 검정체제에서는 왜곡된 역사관이 주입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통합 역사교과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통합 역사교과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엄선된 집필진에 의해 쓰여 질 것입니다. 검증된 자료에 의거해서 객관적인 사실이 균형 있게 소개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 개선을 위한 당 차원의 특위도 본격 가동했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정부와 당정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통합 역사교과서 전환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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