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조기유학"...8년 만에 3분의 1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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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학 간 자녀를 위해 홀로 뒷바라지하는 가장을 '기러기 아빠'라고 하죠.

과거 2000년대에는 참 많이 들어볼 수 있었던 단어였는데 요즘에는 예전 같지 않습니다.

조기 유학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전설의 주먹']
"아빠가 제일 잘하는 게 뭐냐고. 돈 버는 거잖아 돈. 엄마한테 물어봐 아빠가 언제 하루라도 돈 늦게 부쳐준 적 있나."

조기유학을 위해 떠난 아내와 자녀를 위해 홀로 남아 고군분투하는 '기러기 아빠'.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할 만큼 한때 우리 아버지들의 자화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기러기 아빠' 찾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습니다.

조기유학 열풍이 사그라지면서 유학생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5학년도에 2만여 명에 달했던 조기 유학생은 1년 만에 2만 9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더니,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2014학년도에는 만여 명에 불과해 8년 만에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조기 유학생 수는 지난 2001년 이후 14년 만에 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조기 유학 이점이 많이 줄었고 대학 진학과 취업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바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국제학교 등 국내 교육환경이 많이 갖춰졌다는 점도 유학생이 감소한 이유로 꼽힙니다.

YTN 최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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