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완벽 간단! 신랑함상자 봉채함 보자기 포장법

■ 봉채함 / 신랑함 준비 어렵지 않아요!

함을 준비해서 전해드리는 과정을 전통적으로 '납폐'라고 하는데
용어만 생소하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1. 간단하게는 봉채비만 돌려드리기도 하고
2. 사주혼서지만 보내시는 경우도 있고
3. 봉채비와 사주혼서지를 넣을 수 있는 혼서지함을 따로 준비해
함께 드리기도 하고
4. 조금 더 격식을 갖추자면
지함이나 목함 또는 여행용가방(캐리어)을 봉채함상자로 준비하고
그 안에 사주혼서지(혼서지만 보내시는 경우도 있구요)와
기러기, 거울(면경), 오곡주머니, 청실홍실, 결혼예물, 봉채비 등을 넣는데

이때 물품은 준비하신 함상자 크기에 맞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으며
신부댁 부모님 선물이나 신부를 위해 준비한 한복, 화장품, 가방 등을
함의 크기에 맞춰 함께 넣어드리시기도 합니다.

위의 모든 경우를 납폐, 즉 함드리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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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면

신부댁의 예단을 받은 후(현금 예단만 받으신 경우도)
신랑함=봉채(封采)함을 드리는 이유는
신랑댁에서 신부댁에 혼인이 성립되었음을 공식화 하고
신부댁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예단에 대한 답례의 의미라고 보시면 되며

즉 예단과 봉채는 신부댁과 신랑댁이 이제 한 가족이 됨을 확인하고
감사드리는 서로 주고 받으며 정을 쌓아가는 방식의 예절이며 관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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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주혼서지와 소품 등을 모두 준비하셨다는 전제하에
신랑함 / 봉채함 보자기 포장법에 대해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봉채함/신랑함 청홍 함보자기 포장법 】

준비물은
신랑함/봉채함(내용물 포함)과
청홍함보자기
매듭용 명주실이나 지끈
근봉 띠지 등 입니다.

외부 포장에 사용되는 함보자기는 청홍 겹보(두겹보자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둘의 하나됨, 음양일체, 백년해로를 상징합니다.

포장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숙련되지 않은 경우에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간이 보자기포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신랑님이 혼자서 함을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만약 함상자와 혼서지 등 함보내기 관련 준비가 다 되어 있어
보자기만 구입하면 되는 케이스라면 아래
동영상을 여러 번 반복해 보시면 쉽게 포장법을
숙지하실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세요.

Tip.
함진애비 등 일행과 함께 함을 드리는 경우
정식으로 함끈 작업이 필요하시면 황금보자기에 문의해주시면
관례에 맞춰 고품격의 함포장을 준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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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보자기/봉채보자기 포장순서 (영상 참조하세요)

1. 함보자기를 홍색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마름모 형태로 놓고
봉채함을 정가운데 위치시킵니다.

2. 보자기의 상하좌우 네 귀퉁이를 같은 길이로 모아 잡습니다.
(모아 잡고 살살 흔들면 함이 정중앙에 놓이게 됩니다)

3. 이를 끈으로 세번 묶어 일자 기둥 모양으로 세워줍니다.
맨아래 부터 위쪽, 가운데 순으로 묶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고리 매듭으로 풀기 쉽게 묶어주세요.
묶고난 후 위쪽 네개 끝부분을 꽃잎 모양으로 펼쳐줍니다.
이 네개의 꽃잎 사방화는 부부의 운이 널리 잘 풀리라는 의미입니다.

4. 묶어 세워준 일자 기둥에 근봉(謹封) 띠지를 두르는데
띠지의 폭과 길이는 기둥 크기에 비례해 보기 좋게 접어 사용하면 됩니다.
근봉띠지는 황금보자기에서 청홍보자기 구입시 함께 동봉해드립니다.
한지나 백지에 직접 쓰시거나 프린트해 사용하셔도 됩니다.

5.이때 근봉(謹封) 글자가 함상자 정면쪽에서 보이도록 두르고
투명 테이프(또는 풀칠)로 고정합니다.
근봉의 의미는 받으신 분 이외에는 개봉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6.그리고 사방 모서리 부분이 깔끔한 일직선이 되도록
손으로 안으로 밀어 넣어주면서 정리하시면 끝!

이제 정성껏 준비하신 함은 이제 바닥에 내려놓으면 안된답니다.
함의 기운이 땅으로 새어나간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죠 ㅎㅎ
(소파, 식탁, 차트렁크도 괜찮고 바닥만 유의하세요~)


황금보자기 www.yedan.co.kr 는
90년대부터 웨딩 관련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여
2004년 최초의 예단전문쇼핑몰 황금보자기를 오픈한 후
그동안 대학로, 홍대, 일산 그리고 종로에 대규모 매장을 병행 운영하였었고
수십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협찬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지금도 거의 유일한 봉채, 예단 분야의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해보시면 황금보자기의 준비된 전문 노하우와
차별화되고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행운과 만복을 기원드리며
곧 만나뵐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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