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에 회는 딱 한 점, 두 점 먹는 일은 드물어요”│새벽 3시 조업 후, 직접 잡아 온 횟감 물고기에 소주 한 잔 하는 어부의 기분│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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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2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보령의 섬 1부 꿈을 낚는 어부>의 일부입니다.

대천항에서 두 시간을 달려야 닿는 섬 외연도.
외연도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닭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다.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십여 개의 무인도로 둘러싸여 있어
서해의 물목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은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황금어장!
살이 한창 올라있는 농어와 우럭, 광어를 잡기 위해
지금 어부들이 막바지 어업을 하고 있다.
새벽 3시, 찬바람을 가르며 바다로 달려가는 이 선장도 그중 한 명이다.
수백 개의 주낙을 바다 깊숙한 곳에 내리고,
동트기 전에 바다에서 아침을 먹어야 하는 어부 인생을
지난 30년 동안 계속해온 이 선장.
선장의 바람처럼 바닷속에서 연신, 큼지막한 농어며, 우럭, 광어들이 올라오는데…….
이렇듯 매일 새벽부터 오후 두세 시까지
10시간이 넘는 작업을 바다에서 해야만 하는 어부들.
그런데도 왜 어부들은 바다를 떠나지 못했으며,
이 선장처럼 떠났다가도 되돌아왔던 것일까.
태양의 시간이 아닌, 달의 시간, 인간들이 약속한 시간이 아닌 물때로 정해지는 시간.
그 시간을 쫓아 바다 밑에 있는 꿈을 낚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어부들!
한국기행 1부는 외연도 앞바다 깊숙한 곳에서 건져 올리는
어부들의 갯내 물씬한 꿈에 관한 이야기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보령의 섬 1부 꿈을 낚는 어부
✔ 방송 일자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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