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거닐며 양 지키던 투르크 국견, 한국생활 시작 [앵커리포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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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당시 선물 받은 강아지 두 마리가 한국땅을 처음 밟았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알라바이'로 불리는 국견을 과거에도 여러 차례 주요국 국빈들에게 선물해왔는데요.

영상과 함께 살펴보시죠.

하얀 털 바탕에 얼룩무늬가 눈에 띄는 강아지 2마리가

안겨있습니다.

생후 40일인데도 벌써 성인 남성 상체만큼이나 꽤 덩치가 크죠?

투르크메니스탄 대표 견종 '알라바이'와 '가라바시'입니다.

암컷을 알라바이라 부르고, 수컷을 가라바시라 지칭하는데요.

지금 보이는 장면은, 주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에서 한국 정부에게 이 두 강아지를 공식 인계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친교의 상징으로 선물받은 강아지들이 대략 이틀 만에 국내로 왔습니다.

알라바이는 생후 8개월만 지나도 최대 몸무게 100kg에 체고, 즉 발끝부터 허리까지 80cm까지 성장하는 대형 견종에 속합니다.

중앙아시아 초원에서 양치기를 돕는 개로,

용맹하기도 해서 투르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투르크메니스탄은 1990년,

알라바이를 국견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선물한 투크르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과거에도 친교 상징으로 이 알라바이를 각국에 선물해 온 전례가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번에 국내 도착한 알라바이는 종 특성상 모래가 깔린 외부시설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최적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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