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후 식단 관리 -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기회 용종 제거 후 식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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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나 용종절제를 진행한 대부분의 경우 정상적인 식사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매우 크거나 깊은 용종을 절제한 경우, 조직검사 범위가 넓고 여러 곳인 경우, 또는 시술의 종류 등에 따라 일시적인 금식과 식이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식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검사 당일은 미음, 다음 날은 부드러운 즉, 그 다음 날부터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식단(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 제거 후) –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기회
00:00 장 청결 과 검사 후 식단 관리
00:55 장내 세균의 역활
02:29 검사 후 유산균 제제와 식이섬유 복용, 건강한 장 유지에 도움
04:12 용종 절제 상처와 항생제 처방
05:19 글루타민 주사제의 효과

대장내시경검사 전에는 매우 엄격한 식이제한을 합니다. 이런 과정은 깨끗한 장정결 을 위해 꼭 필요하며, 그래야 정확하게 대장내시경검사를 할 수 있어 선종을 잘 발견해 제거함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은 조기 대장암의 발견을 위해서도 깨끗한 장청결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검사 후나 특히 용종 절제 후 식단에 대해서는 검사 당일 귀가 후엔 자극이 적은 음식을 소량으로 드시라는 권고 외에 추가적인 특별한 지침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검사 다음 날부터의 식단은 큰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게 의사들의 일반적인 인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인식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시행하는 철저한 장청소는 장내 세균의 대부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장내 세균의 수는 100조마리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대변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대변의 1/3이상이 장내 세균 덩어리입니다. 따라서 이들 변을 대부분 배출시키는 장청소 과정으로 인해 대장 속에 남아 있는 장내 세균은 그 수가 매우 적어집니다.
세균이 적어지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은 장내 세균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물론 이들 중의 유익균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익균이 아니라고 해도 평소엔 유익균과 상호 견제를 하며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대 이 밸런스가 깨져 유익균이 줄어들거나 우리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는 이들 비(非)유익균들이 급격히 증식되면서 유해균으로서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한대장세척은 이들 세균간의 균형이 깨뜨리는 등 장내 환경을 교란 시키게 됩니다. 더구나 연구 논문들에 의하면 이런 교란 상태 직후엔 유해균들이 더 쉽게 증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검사 후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와 유산균 제제를 꾸준히 섭취해서 장내 세균간의 균형이 건강에 유익한 방향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둘째, 대장내시경검사 후 유산균 복용과 관련하여 좀더 적극적인 측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유산균 제제를 들고 계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이런 유산균제제들은 하루 100억마리 공급하는 제품이 최대치입니다. 대개 10억마리 전후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평소 장내 세균의 총수는 100조 마리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하루 10억 내지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공급해도 이들 유샨균 입장에서는 10,000:1의 힘겨운 경쟁을 해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이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따라서 마침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 장청소를 한 것은 좋은 기회입니다. 장내 세균의 수가 급격히 감소한 덕분에 복용한 유산균 입장에서는 훨씬 살아남기가 유리한 상황을 맞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때 좋은 유산균 제제를 선택해 복용한다면 유샨균 복용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병원에서는 “장 디톡스(detox)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1-2주간 항생제를 복용해 장내 세균 수를 감소시킨 후에 유산균 제제를 복용하게 하는 방식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을 복용하기 위해 치료목적도 아닌 항생제를 투여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도치 않게 장내 세균이 급감한 대장내시경검사 후의 상황은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따라서 모든 분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때, 유산균의 증식을 돕기 위한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즉 #식이섬유 를 함께 충분히 복용하는 것이 더욱 좋겠지요.

셋째, 용종 절제를 한 경우엔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용종 절제를 하면 당연히 장 속에 큰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다소 이상할 수 있지만 용종절제로 상처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대한 특별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항생제 투여는 그렇지 않아도 극도로 교란된 장내 세균총(microbiome)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실 깊지 않은 상처가 외부 공기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 게 원칙이긴 합니다. 장 속이긴 하지만 용종 절제로 생긴 상처는 외기에 노출된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 속에는 늘 많은 세균이 증식하고 있기 때문에 드물지만 이들 상처가 감염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출혈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장 용종 절제 후 1-2주 전후로 대량의 장내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이차 출혈이라고 부르는데 용종 절제 환자의 1%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내 microbiome에 이차 충격을 줄 수 있는 항생제 투여는 하지 않더라도 용종 절제 상처의 치유를 돕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이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글루타민 제제의 약제가 있습니다. 글루타민 제제는 수술 후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장점막의 재생 시의 주 에너지 공급원인 물질이라 장점막에 생긴 상처의 회복에는 매우 유용한 약제입니다.
따라서 용종 절제 후엔 이런 글루타민주사제를 권장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내시경후식단관리 #유산균 #글루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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