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코로나시대 건강법] 겨우살이차로 여는 하루

반기생식물인 겨우살이, 즉 미슬토는 오래전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내려온 희귀한 약재로, 차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겨우살이는 줄기와 잎과 열매 등 어디에서 뽑아내느냐에 따라 다양한 효능의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겨우살이 추출물에는 600여종이 넘는 단백질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렉틴과 비스코톡신은 세포 파괴와의 관계로 인해, 암세포 파괴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겨우살이의 렉틴과 비스코톡신, 다당류 및 올리고당류는 특정 세포의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임신 중이나 출산 후 하혈을 막는데 쓰는 약재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약대사전에도 혈압을 낮추는 작용, 이뇨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진정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고, 신농본초경 등 대부분의 약전에 다양한 효능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중세부터 약초로 쓰였고, 1990년대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효능 때문에 겨우살이 가지를 잘라 말려 차로 끓여 먹거나 술로 담궈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내산 겨우살이의 약리효과가 중국이나 유럽산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연구와 함께 겨우살이 주성분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프라이밍라이프의 내몸에 좋은 겨우살이차는 겨우살이 추출물과 기력이 허할 때, 체력 회복에 탁월할 뿐 아니라 면역력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오래전부터 차로 마셔온 둥굴레, 섬유질과 함께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관질환에 좋다는 현미 등 세가지 유효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차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가장 크게 대두되는 문제가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 문제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기다리고 있지만 백신이란 엄밀히 말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약한 바이러스를 우리 몸에 주입시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것을 인지하고 실제 강력한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의 경찰과 군대가 동원되어 잘 퇴치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백신의 역할입니다. 결국 백신도 중요하지만 우리몸의 면역력이 잘 작동할 때, 즉 우리 몸을 지키는 경찰이나 군대가 튼튼할 때 백신도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면역력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면역력이 항진되면 남이 아닌, 자기를 공격해 아토피나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갖고 있는 본래의 면역력 회복과 정상화가 중요합니다.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없는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비타민D와 아연미네랄의 섭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우살이와 둥굴레, 현미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겨우살이 차로 건강한 하루를 열어볼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나 가글을 한 후 따뜻한 겨우살이 차를 한 잔 천천히 마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기도에 2~3일 잠복해 있다가 폐로 들어가 폐를 굳게 만들어 치명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한 기도의 굳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겨우살이 차를 200ml 물을 기준으로 1포정도 타서 보온병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물무침이나 셀러드를 만들 때도 한포씩 넣어주면 온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