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핵심은 ‘제조업’…신제조업 장기 계획 절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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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자리는 정부보다는 민간 분야에서, 그리고 새로운 제조업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겠죠.
오수호 기자가 취재한 사례와 과제, 잠깐 보시죠
[리포트]
이 제조업체는 치과 수술에 필요한 치아 틀과 임플란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병원이 환자의 엑스레이와 CT 사진을 전송하면 3D 프린터로 제작해주는 방식입니다.
여기엔 임플란트를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깊이 심어야 할지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제공됩니다.
17년 전 16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230명이 일하는 곳이 됐습니다.
[남지영/임플란트 제조업체 직원 : "지금 서비스된 홀(임플란트) 수만, 한 21만 홀 이상. 수술 실패뿐만 아니라 수술 시간까지도 굉장히 단축을 많이 시켰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제조업에는 토요타나 GM과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차량 제조, 판매에 머물지 않고 차량 공유 서비스까지 시작하면서 고객들의 운전 습관에 맞는 차량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 독일은 2011년부터 장기 계획을 세우고 신제조업 육성에 나서 7년 만에 일자리 350만 개를 만들었습니다.
[임채성/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 "중국의 경우에는 2017년에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2011년.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그런 선언이 기업 차원 또는 정부 차원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규모 민자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히는 등 아직도 단기 대책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곧 제조업 분야에 중장기 산업발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기존 주력업종 위주로 지원책이 발표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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