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회 전영록 - 나를 잊지 말아요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037회 전영록 - 나를 잊지 말아요

아티스트 : 전영록
공 연 명 : [스페이스 공감 기획시리즈] 다시, 공감
방송일시 : 2014-07-03 12:05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획시리즈]

다시,공감

우리의 머릿속과 가슴속에 깊이 남은 뮤지션의 명곡을 만나는 무대.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특별기획 '다시, 공감'은 누군가에겐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 또 누군가에겐 그저 흘러간 옛 가수로 인식되는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역할을 한 뮤지션들을 통해 그들의 음악이 우리에게 준 영향력과 가치를 되새긴다.

#2. 전영록

1980년대, ‘가왕’ 조용필을 긴장시킨 앳된 뮤지션이 등장한다. 검은 뿔테 안경, 목을 가린 셔츠 깃, 걷어 올린 소매를 한 채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던 그는, 당시 여중고생들의 절대적인 우상 전영록이다.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만능 엔터테이너

1971년 영화 배우로 먼저 데뷔한 전영록은, 1집 「나그네 길」(1975)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1980년대, 뉴웨이브 댄스 록을 시도한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저녁놀’, ‘그대 우나봐’, ‘하얀 밤에’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1979년~1989년에 걸쳐 당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던 '10대 가수상'을 열 차례나 수상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전영록. 가수와 배우 뿐 아니라 DJ와 MC등으로도 활약하며, 그 시절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80년대 슈퍼스타이자, 뛰어난 작곡가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 스타였던 전영록은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비롯하여 탤런트이자 당시 라디오 DJ였던 김희애가 부른 ‘나를 잊지 말아요’도 모두 그가 탄생시킨 히트곡이다. 그의 노래들은 어렵지 않고, 따라 부르기 쉽지만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여운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노래에 공감하고 또 감동하는 이유일 것이다. 여전히 소년 같은 모습이지만, 어느 덧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관록의 뮤지션, 전영록. 17장의 정규 앨범에 실린 노래들과 그가 만든 다채로운 곡들이 이곳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펼쳐진다. 누군가의 청춘을 뜨겁게 해준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의 공연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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