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골성지 손골기념관/한국 천주교회 성지순례/광교산 자락 손골교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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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골성지는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광교산 골짜기에 있는 천주교 성지이다.
손골은 예로부터 향기로운 풀이 많고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라는 뜻의 손곡(蓀谷)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손골은 주민들 사이에서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 즉 ‘성교촌(聖敎村)’이라고 불렸는데, 이요한과 그의 아들 베드로, 손자 프란치스코 삼대는 손골에서 지내다 병인박해 때 피신하였고 1871년에 순교하였다.특히 성 도리 헨리코(Dorie,PierreHenricus) 신부는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손골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가 포졸들에게 직접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27세로 순교하였다. 그 후 도리 신부는 1984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 의해서 시성됨으로써 한국 순교 성인 103위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
손골성지에 천주교 신자들의 집단 거주지가 형성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839년 기해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교우촌을 이루었으며,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손골에는 그 수가 12가구의 교우들만 살았다고 한다. 손골성지가 천주교 성지로 유명하게 된 것은 프랑스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전교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손골성지 성당 옆 마당에 조성된 ‘순교자들의 길’은 손골 교우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생명으로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공간이다.
손골성지 순교자들의 길 제1처. 성 도리 헨리코 신부를 기억하는 공간이다.
‘순교자들의 길’은 ▲성 도리 헨리코 신부 ▲성 오매트르 베드로 신부 ▲성 베르뇌 시므온 주교·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성 브르트니에르 유스토 신부·성 볼리외 루도비코 신부·성 위앵 루카 신부 ▲이름이나 행적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순교자들 ▲무명 순교자들 ▲우리나라 103위 성인들 ▲고향이 북한인 성인들-성 정국보(프로타시오)·유정률(베드로)·우세영(알렉시오) 등 7처로 이뤄져있다.
성지는 박해시대 작은 교우촌이 있던 자리로 박해시기 선교사들이 머물며 우리말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풍토와 문화를 배우며 적응하던 곳이다. 이에 성지는 특별히 손골 지역에서 활동하다 체포돼 순교한 도리 신부와 오매트르 신부를 비롯해 손골과 관계있는 선교사들을 현양하고 있다.
성지에는 ‘순교자들의 길’에서 기억하는 성인들의 유해가 안치된 ‘순교자들의 방’과 성인들의 서한과 유물이 전시된 ‘손골기념관’이 있어 기도와 순례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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