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방] ‘살아서 돌아오라’ 재난현장에서 동료소방관을 구하는 방법 (RIT)

#RIT #119특수구조단 #NFPA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마님들께 RIT를 소개해드리게 되네요!
이번 영상은 경북소방 내부 소통방에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 채해승 소방교가 연재했던 RIT에 관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당시 글에 적힌 댓글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우리 소방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IT & RIC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우리 동료를 구하는 것만큼 중요한 사항이 있을까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긴급기동대 대원님들
살아서 돌아오라. 참 인상적인 문구입니다. 구조대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나 자신보다는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항상 임해왔습니다. 허나 요즘 순직사고 당하는 우리 소방가족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나 또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현장에서는 나자신과 우리 소방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훈련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구조대원이 되리라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운 날 119특수구조단 노고에 너무 감사드리며 5편이 마지막이라는 말에 서운함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이번 RIT 연재시리즈를 통해 좀 더 성장하는 대원이 된 것 같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경북소방 파이팅! 구조대원들 파이팅입니다. 항상 몸 건강히 근무하십시오!! 안전!!!
소방학교에서 RIT 교육과정이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입교의 기준과 수료의 기준을 높여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렇게 경북소방 내부에서는 ‘소방관을 구하는 소방관’, ‘동료를 구할 수 있는 소방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목소리에 본부와 학교는 깊이 공감하며 답했습니다.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이종만입니다. 먼저, 좋은 정보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경북소방도 조직이 커지고, 현장활동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RIT 운영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대원들이 “위기상황에서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뢰는 위험한 현장 상황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북 여건에 맞는 RIT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 검토중에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토록 할 계획이니, 향후 직원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모든 대원들이 오늘도 안전하길 기원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북소방학교 교육훈련과 소방위 최창모입니다. 이번 고립 및 비상탈출 그리고 순직사고와 관련하여, RIC에 대한 고민이 한층 더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소방학교에서는 7월부터 RIC 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NFPA1407외 2개 항목을 공동번역 중이고 이번 달 중순이면 번역이 완료됩니다. 경북소방학교가 새로운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만간 RIC(RIT)트레이닝으로 학교에서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IC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장 활동 시 안전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RIC로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두가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같은 마음을 보태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직원 분들이 시청해주시고 함께 훈련하셔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영상은 지난 10월 경북소방학교에서 실시한 RIT 특별교육훈련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우리 소방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

✅ 자막 : #나눔템플릿

*영상 및 콘텐츠에 대한 충고와 조언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
그러나 본 영상의 취지에서 벗어나 갈등을 조장하거나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의 성격을 가진 댓글은 즉시 삭제 및 내용을 보관하여 강경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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